패션월드도쿄 4월 1일 개막

‘메이드 인 재팬’의 모든 것

2020-02-25     김임순 기자

패션 월드 도쿄가 오는 4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아오미홀에서 개최된다. 리드재팬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35개국 980여 사가 참가하며 2만3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 월드 도쿄는 6개로 구성되는데 패션 웨어 엑스포, 가방 엑스포, 슈즈 엑스포, 패션 주얼리 엑스포, 텍스타일 도쿄 & 패션 소싱 엑스포로 꾸며진다.

이번전시회는 '메이드인 재팬(Made in Japan)'과 '해외 컬렉션'을 한자리에 총 집결된다. 일본 최대 패션 무역 전시회인 '패션 월드 도쿄'는 일본이 만든 고품질 제품과 일본 장인 기술이 적용된 패션 제품을 발굴할, 최적의 장소로 자부하고 있다.

다가올 4월 전시장에는 'Made in Japan 페어'의 80개 브랜드 참가사와 일본 신진 디자이너 50명의 참신한 패션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패션 소싱을 전시하는 '제5회 패션소싱 도쿄'는 작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일본 소싱 업체가 참가한다. 최신 기능성 제품과 전통적인 고품질 아이템을 선보여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패션 월드 도쿄는 매년 가장 국제적인 '패션 무역 전시회'중 하나로 해외 각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전 세계 35개국의 주요 참가회사가 세계적 패션 도시인 일본 도쿄에서 자사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집결하기 때문이다.

패션 월드 도쿄의 구성 전시회인 '제5회 텍스타일 도쿄'는 '지속가능 (서스테이너블)'이 신설된다. 캐나다 주요 업체의 다양한 컬러의 천연 또는 염색물과 인도네시아의 폴리에스텔, 이탈리아의 인조가죽 등 해외의 수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 관련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한 패션월드도쿄는 아시아 패션 소싱의 허브로 역할을 자신하고 있다. 최신 패션 제품을 섭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아시아 소싱 밀들이 집결할 전시회로서도 주목받는다. 별도 구성 전시회인 '패션 소싱 도쿄'는 일본, 중국, 방글라데시, 대만, 영국, 인도, 캄보디아, 태국, 네팔,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 패션 소싱 업체가 총집결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패션 소싱 공장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패션 소싱 도쿄'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도모할 수 있다. 최근 패션 소싱 다각화의 중요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패션소싱도쿄는 필수 참관코스로 부각 될 전망이다. 전 세계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패션 월드 도쿄'는 'Made in Japan' 아이템의 발굴과 해외 주요 참가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 소싱 공장을 위한 허브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