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대상수상자 김시인, 로마무대 섰다
슈퍼모델출신 박둘선 교수 현장 동행...교육·방송 참여
2019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Korea)의 대상수상자인 김시인 모델이 2020알타로마 컬렉션에 참가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글로벌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한국의 톱모델이자 세계무대의 선배인 슈퍼모델 박둘선 교수가 신인모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육을 맡고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목받았다.
2020알타로마 컬렉션은 지난 1월 23~26일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에 모델 김시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신인모델로 런웨이에 올랐으며 이하진(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운영위원장과 박둘선교수가 동행했다.
모델 김시인은 “항상 목표로 하던 세계 무대에 진출하게 돼 영광스러우며 올해 10월에 있을 본선 ‘더룩오브더이어 이탈리아’대회에 앞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톱모델을 꿈꾸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세계 4대 컬렉션 진출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둘선 교수는 “한국의 모델 지망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이뤄가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에 참여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열정적인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훌륭한 패션모델들이 한국의 패션뷰티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하진 운영위원장은 “국내 신인 모델들의 해외진출을 도와 한국 모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모뿐만 아니라 지성을 겸비한 톱모델들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더룩오브더이어 선발대회는 1983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시작됐으며 지젤번천과 이리나 샤크를 비롯해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대회이며 입상자들은 로마컬렉션과 보그잡지에 참여하게 되며 파리컬렉션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더룩오브더이어의 한국대회는 지난 12월 19일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더룩오브더이어의 조직위원회와 (주)아토지오(Atozio)가 공동주최, 룩(LUUK)이 공동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