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 민간위탁 기관 모집
2020-01-02 정정숙 기자
서울시는 성수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탁하기 위해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 성수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금액은 11억8000만원(2020년 3월~12월)이다. 위탁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 도시제조업거점반이 방문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수제화 가죽패션분야 도시제조업 관련 시설과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수행 실적이 있어야한다. 서울시 수제화 정책 방향에 부합되도록 시설 운영과 지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 기구 및 기술 수준을 갖추고 사업에 관한 전문성 노하우를 갖춘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며 가능하다.
결과는 적격자 심의위원회에서 오는 30일 심의 후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수제화 판로 지원 및 홍보 마케팅 ▲성수수제화 지역 생태계와 연계 협력 사업 ▲수제화 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지원시설(성수수제화 제작화, 서울수제화 아카데미,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