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벤처캐피털 2000억원 투자 계약 체결
2019-12-12 정정숙 기자
온라인 패션 전문 플랫폼 '무신사(대표 조만호)'는 최근 글로벌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털로부터 2000억원 투자받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세쿼이아캐피털차이나는 팡과 비바리퍼블리카, 마켓컬리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무신사는 2조원(약 2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로서 서비스 개시 10년 만에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거래액이 1조원을 넘는 전문몰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이너 브랜드 앤더슨벨, 스트리트 캐주얼 커버낫 등 470만명 입점 회원사가 있다. 1020대 고객이 70%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