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19 Best of Best] 이랜드월드 ‘스파오’ - 런칭 10년만에 매출 3000억 돌파
2019-11-29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소비자 가까이에서 더 다양한 혁신 상품과 마케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강자로 떠올랐다. 9월 발열내의 ‘웜테크’를 출시해 화제를 이끌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웜테크는 흡착열이 7도로 일반 발열내의 보다 2도가량 높다. 보온성, 스트레치, 형태 안정성, 피부 보호 등 기능을 강화했다. 추운겨울 노숙인을 위한 후원도 강화해 8300만원 상당 ‘웜테크’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스파오는 10년 주년 기념, 동갑내기 펭수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2019년 토종 SPA 브랜드로 연매출 3200억 원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왕국 2, 콜라보 상품 ‘스파오 X 겨울왕국 2 에디션’ 파자마, 룸슈즈, 수면 담요, 양말 등 홈웨어 20종과 에디션 키즈라인 상품들도 출시했다.
최대 규모 특가 이벤트와 10주년을 내건 다양한 판촉전을 제안하며 국내를 벗어난 중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판촉을 위한 예정된 시간 이전에 이벤트를 내걸어 2019 광군제 매출은 수백 억 원을 기록했다.
스파오 해리포터 기숙사 에디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도 주목됐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앱다운 70만 돌파는 SPA 브랜드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