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섬유의 날] 대통령표창 | 한국섬유수출입협회

고부가 차별화 소재중심 산업구조 전환에 핵심역할

2019-11-11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1963년 출발해 지난 60여년간 국내 섬유기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에 기여한 핵심 단체다. 현재 350여 회원사를 두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산업구조 확립과 중소 섬유기업 경쟁력확보, 산업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13년부터는 섬유패션 단체 중 최초로 중소섬유기업의 첨단 산업용 소재 전환 유도를 위해 ‘소재개발 지원과 전문가 연계 기술컨설팅’ 및 ‘해외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매년 총 12회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매년 300여 기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파리 프레미에르 비죵(PV), 이탈리아 우니카(UNICA) 전시회는 중소섬유 기업들이 프리미엄급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만들어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6년에는 ICT 융합 전자섬유 활성화를 위해 e-Textile을 개발하고 웨어러블 제품 개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섬수협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등에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매년 정기총회에서 20여명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민은기 회장<사진>은 “고부가가치 차별화 섬유소재 제품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빅데이터 시스템 및 Ktextile 웹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