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테라스, 가을 맞이 문화 프로그램…‘안다르’·웨이브 스탭 요가 클래스

2019-10-25     정정숙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musinsa terrace)’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오는 26일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웨이브 스탭 요가 클래스를 실시한다. 웨이브 스탭은 현대 무용과 요가를 접목시킨 클래스로 예효승 현대 무용가 겸 요가 강사와 무신사 테라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30명이 함께한다.

31일에는 ‘무신사 나잇- 할로윈파티’가 열린다. 할로윈 컨셉에 맞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이색적인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즉석 포토존을 운영한다. 동시에 국내 정상급 래퍼 넉살, 김아일의 라이브 무대과 DJ 신독, 말립, 앤도우, 꽌돌 등이 무대에 올라 디제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에 ‘할로윈데이날 분장하고 싶은 캐릭터’를 댓글로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500명을 초대한다.

이어 내달 2일에는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플레이’와 영화 ‘8마일’을 무료로 상영하는 테라스 시네마를 오픈한다. 무신사 테라스 라운지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곳곳에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빈백 쇼파와 의자를 설치해 여유로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홍대만의 스트리트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상영 이벤트로 무신사 스토어 응모 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