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0)]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19-06-07     패션부

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반짝이는 여름 바캉스룩
■ 스트레치 엔젤스 <변정하·안아름·한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트레치 엔젤스(STRETCH ANGELS)’는 모델 변정하, 안아름, 한슬과 함께한 여름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변정하는 프릴 장식의 슬리브리스 점프수트와 웨스턴 부츠에 홀로그램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버 오로라 컬러 가방을 매치해 시크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또 깊게 파인 플로럴 패턴 원피스와 볼드한 뱅글, 그리고 여기에 핑크 컬러의 파니니백을 크로스로 착용해 화사한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안아름은 탱크톱, 카고 팬츠에 같은 핑크컬러의 투명한 파니니백을 벨트백으로 매치해 스웩 넘치는 페스티벌룩을 뽐냈다.

한슬은 모델답게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심플한 디자인의 비키니와 블루 컬러 파니니백으로 핫섬머 시즌에 잘 어울리는 리조트룩을 입었다. 특히 모델 3인이 화보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보인 가방은 히트 아이템인 파니니백(PANINI Bag)으로, 핫섬머 시즌을 맞아 ‘아이스 젤리 파니니백(Ice Jelly Panini bag)’을 새롭게 제작했다.

여름 햇살 즐기는 일상
■ TNGT <박보검>

LF가 전개하는 볼륨 컨템포러리 브랜드 ‘TNGT(티엔지티)’가 배우 박보검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TNGT는 “SUMMER NEVER ENDS(영원한 여름)”을 컨셉으로 진행된 시즌 화보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찬란한 여름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한여름의 SUNRISE-DAYLIGHT-SUNSET(일출-일광-일몰)을 표현한 조명의 빛과 각도에 따라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 보이며 프로패셔널한 에티튜드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박보검은 셔츠와 자켓을 활용, 올 여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는 체크 패턴의 슬랙스와 네이비 셋업을 매치해 댄디한 무드를 더했으며,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반팔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유니크하게 소화했다.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면서도 박보검은 특유의 분위기로 화보 속 여러가지 TNGT 조합을 돋보이게 했다.

시크한 뉴트로 선글라스
■ 카린 <수지>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이 브랜드 뮤즈 수지와 함께 진행한 서머 시즌 화보 ‘얼반드림(Urban Dream, 도시 환상)’을 공개했다.

배우의 일상을 포착한 듯한 느낌을 주는 이번 화보는 오렌지와 그린컬러로 선명한 색이 눈에 띄는 의상과 메탈프레임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뉴트로 무드의 여름 화보를 연출했다. 배우로 활동하는 수지와 함께 촬영해 도회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카린은 90년대 유행했던 선글라스의 색채와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다양한 색의 틴트 선글라스로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담은 브랜드 특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컨셉을 적용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도 저격한다.

스페인으로 떠난 원정대
■ 디스커버리<김진경·크루셜스타>

모델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는 지난 4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원정대 프로그램 ‘아이 엠 어 디스커버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다.

모델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 열애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이들은 1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패션, 그림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원정대 프로그램 관련 사진에서는 1년차 연인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남다른 스타일링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해변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선셋 하와이언 셔츠’와 위트 있는 패턴이 돋보이는 ‘울오버 그래픽 하와이언 셔츠’로 자연스러운 커플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트렌디한 컬러와 크롭 디자인이 특징인 ‘래쉬가드’를 통해 둘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강인하고 우아한 스포츠
■ 라코스테 <울라야 아마라·케빈 아자이>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는 브랜드 창립 85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였던 타임리스 캠페인에 이어 새로운 광고 캠페인 ‘#LACOSTE INSIDE(라코스테인사이드)’를 공개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 IS A BEAUTIFUL SPORT(삶은 아름다운 스포츠)’ 하에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영상과 비주얼 두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라코스테의 핵심 가치인 끈기, 그리고 창조성을 강조하여 어떠한 상황에도 우아함과 강인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가진 4명의 감독들로 구성된 ‘메가포스(MEGAFORCE)’ 지휘 하에 탄생한 캠페인 영상은 톱배우 ‘울라야 아마라(Oulaya Amara)’와 ‘케빈 아자이(Kevin Azais)’가 선보이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와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서로 대치하고 있던 두 남녀가 건물 전체가 붕괴되면서 잘못된 상황임을 깨닫고, 그들의 사랑과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서로에게 다가가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면서 마무리된다. 라코스테는 실질적인 삶 속에 녹아나는 역동적이고 현실적인 우아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도시 수트핏의 정석
■ 본 <김영광>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남성복 본(BON)이 배우 김영광을 통해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줬다. 본(BON)은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도민익 역을 맡은 배우 김영광의 의상 지원을 통해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을 제시하고 있다. 김영광은 훤칠한 키에 남다른 비율과 포즈로 본(BON) 수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중 본부장 역할에 맞는 프로페셔널함과 까칠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수트로 차분한 스타일을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뉴트로 감성이 더해진 베스트와 브라운 컬러 체크패턴 수트로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연출해내며 2545 남성들에게 수트 스타일링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룩 돋보이는 감각적 스타일링
■ 모조에스핀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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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모조에스핀(MOJO.S.PHINE)’이 19 SS시즌에 이어 19 FALL 시즌에도 국내 첫 전속 모델인 배우 박신혜와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의 주 테마는 18~19세기 유럽의 살롱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The Salon’ 이라는 컨셉으로 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 속, 우아하고 지적인 여성들의 살롱문화를 박신혜와 함께 모조에스핀만의 럭셔리한 감성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지난 시즌 국내 첫 모델로 발탁된 박신혜는 이번 가을 시즌에도 모조에스핀이 지향하는 컨셉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페미닌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촬영에서 시즈널한 톤&무드를 박신혜만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감성으로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해 냈다.

그 어느 때 보다 모조에스핀의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이 훨씬 더 돋보이는 시즌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올 가을, 박신혜와 모조에스핀의 낭만적인 만남을 통해 2019년 앞서가는 가을 세련된 착장을 미리 준비해 볼 수 있다.

이국적 감성의 주얼리 어때
■ 판도라 <윤아>

스타럭스에서 전개하는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이 썸머 컬렉션(High Summer Collection)과 브랜드 뮤즈 윤아가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구 곳곳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요소, 그리고 모험과 발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추상적인 트라이앵글 패턴, 컬러 에나멜과 반짝이는 큐빅 밀그레인 장식 등을 조화롭게 더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뱅글, 팔찌, 참, 반지, 귀걸이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나의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레이어드나 스태킹 방법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화보 속 윤아는 원색 의상에 주얼리를 조화롭게 레이어드해 경쾌하면서 압도적인 분위기의 여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