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커먼그라운드에 팝업스토어 오픈
2019-05-02 최정윤 기자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서울 성동구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 6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엘레쎄는 오픈 하루 전 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경품 증정 행사를 알렸고, 소비자들은 팝업스토어 안을 가득 채웠다.
커먼그라운드 건물은 1020세대가 많이 오가는 쇼핑몰로, 엘레쎄는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이 곳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한 엘레쎄는 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팝업스토어도 그 일부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는 약 한 달동안 운영하면서 소비자에게 엘레쎄 브랜드가 60년동안 이어온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엘레쎄를 상징하는 오렌지색과 하프볼(Half Ball, 테니스 반구)을 주제로 도심 속 테니스장을 연상할 수 있는 철조망을 설치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1959년부터 현재까지 엘레쎄가 보여준 테니스 패션 역사를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엘레쎄는 팝업스토어 디스플레이를 동선에 따라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을 모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HIT THE #HalfBall이벤트 구역에서는 간단하게 만든 테니스장에서 엘레쎄 로고인 하프볼 모양에 공을 넣는 게임을 진행해, 공 개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소셜마케팅서비스에 올리면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스타일대로 인증해봐’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