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섬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5월 31일까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2019-04-25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는 ‘2019 제4회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ICT 스마트섬유 제품’을 주제로 정보통신 기능을 갖추고 스마트섬유 제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전문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종 15팀이 선정된다. 대상 500만원을 포함, 수상자들에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ICT융합 스마트섬유 제품을 상용화 해 기업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제품 개발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주어진다. 지난 경진대회에서는 블랙야크 조하경 부장, SNT 유재형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회를 거듭하면서 대학생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업 참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6년 1회 공모전 당시 43건이었던 응모작품은 작년 138건까지 증가했다.

섬유와 전기전자, IT 등 기술이 융복합된 분야인만큼 공모전 참가자의 전공 분야도 다양하다. 실제 수상팀 이력을 보면 섬유, 전자, IT, 디자인 등으로 폭넓게 분포됐다.

섬수협은 “매년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며 “섬유산업 미래를 이끌 ICT 섬유제품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지향적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ICT 섬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용섬유종합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