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고부가가치 컨텐츠…토탈 마케팅 솔루션 ‘한국생활문화 미래 개척’ 디자이너에서 마케팅 전문가까지 5일간 28만명 방문

2019-04-05     김임순 기자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리빙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호응을 얻었다. 전시 외에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부가가치 높은 컨텐츠를 제안하는 등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 리빙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이념으로 지난해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를 비롯 28만 여명의 참관객이 방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아이템에 눈길이 모였다.

올해는 리빙트렌드, 리빙아트관, 디자이너스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리빙디자인어워드, 리빙트렌드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들도 선보였다. 이를통해 바이어 유치를 통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 제공,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최고의 생활 문화 리더 기업의 리빙 전시회로 신인들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는 최신 리빙 트렌드에 시선이 모아졌다.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생활 리빙분야 중소 규모의 역량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참가 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B, 3층 Hall D에서 개최된 이번행사의 주제는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만들기’이다.

홈 분야 주요 참가사는 다음과 같다. 리빙앤홈(대표 장희정) 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차렵이불, 알레르기 방지 베개 커버 등 침구 제품을 전시한다. 먼지 없는 깨끗한 알레르기 방지 이불을 강조하며 브랜드 ‘랜드스케이프 알레린(LANDSCAPE allelean)’은 부드러운 촉감과 경량감을 알린다. 집먼지진드기 투과 테스트 원단을 사용해 집먼지진드기를 차단하고 아토피, 비염 등 알레르기성 관리에 기여할수 있다.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의 ‘마틴싯봉리빙(martinesitbonliving) 브랜드로 참가한다. 세라믹식기, 홈패브릭 등 리빙 아이템에 패션 요소를 접목시킴으로써 새롭고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 리빙 브랜드를 알린다.

메종드파리(대표 심혁준, 안진현)는 꼬끄시그루 마틸드엠 하모니 등 프랑스 브랜드 공식 수입원으로 프렌치 유러피안스타일을 기반한 해외 여러국가에서 소싱한 린넨 패브릭 가구 조명 홈 프레이그런스 등을 전개하고 있다.

메종엘바라(대표 이경민)는 커튼,쿠션,러그,조명, 패브릭 홈 스타일링 전문이다. 메종엘바라는 홈 스타일링 업체로 국내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디자인한 패브릭을 통해 쿠션, 커튼, 아트워크 등 일상생활을 빛내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

목화송이협동조합(대표 한경아)는 에코 백, 면 생리대, 앞치마, 무형광 면 손수건 외 20여 가지 생활용품을 선보여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을 알린다. 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바느질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지역 취약 계층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마을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이빔(대표 우민성)은 카페트, 가구, 조명으로 홈스타일링 리빙 트렌드를 제안한다. 베베데코(대표 허광정)는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과 휴식을 주는 디자인과 공간을 연출하고 유럽의 모던한 실용주의와 편안한 감성을 주는 컨셉을 추구한다.

엘앤디(대표 전승진)는 패브릭 제품으로 머물고 싶은, 행복한 공간을 연출한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홈 스타일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성협경협(대표 이동균)의 얼웨이즈프린팅은 쿠션, 침구, 파우치, 문구, 가방을 제안한다.

자유롭고 활기차며 엉뚱하고 재미있는 기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한다. 디자이너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오브젝트를 이용해 콜라주나 다양한 드로잉, 페인팅 기법, 그리고 실크스크린으로 수작업해 얼웨이즈프린팅으로 생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오카모카(대표 하성옥)는 커튼, 쿠션, 파우치, 에이프런, 커버 패브릭. 에코 가방, 아트 포스터 등 여러 가지 재료(나무, 아크릴, 타일 등등)에 UV로 프린팅한 패턴 라이프스타일의 홈 데코 제품을 만드는 패턴 & 서페이스 회사다.

리나스컴퍼니(대표 황완선, 김지혜)의 위스홈은 유럽(리투아니아) 직수입 리넨 침구, 리빙 소품, 주방 소품 등 프리미엄 린넨 브랜드로 다양한 홈 패브릭을 제안한다. AB LINAS로부터 직수입 판매하는 위스홈 메인은 린넨침구, 프린트 린넨, 스트라이프 침구를 전시한다.

이원(대표 박복선)은 이불, 리빙 데코 제품으로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이원만의 한국미를 살린 단아하면서 감각적인 제품을 전시한다.

일상직물(대표 한지희)은 간결하고 고전적인 미의식을 가진 홈패브릭 제품을 전한다. 홈 패브릭 전문 브랜드 일상직물은 사람들이 외부 세계를 잊고 스스로에게 몰두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간결하고 고전적인 미의식이 깃든 제품을 만든다.

컴퍼니에스에스(대표 김준)는 슬로우디자인으로 리빙 소품, 인테리어, 데코, 스테이셔너리, 스토리지를 제안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 슬로우디자인은 생활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북유럽 디자인, 국내외 감성과 굿 디자인을 컬렉션해 선보이는 KT&G 상상마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송월(대표 박병대)의 타월로지(대표 이현희)는 타월랩의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이다. 타월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위해 탐구와 개발에 정진하는 것, 송월타월이 투자한 (주)타월랩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타월로지를 알린다.

허그플러스(대표 최원영)는 타월, 로브 외 홈 페브릭으로 지구의 내일을 생각한다. 허그플러스는 포근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며, 친환경 대나무 섬유 제품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제품을 제안,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세심하게 확인한다.

화이트리퍼블릭(대표 김은정)은 침구, 타월, 목욕 가운, 디퓨저, 식기, 향수, 가죽 소품, 홈 인테리어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제품으로 프랑스, 터키, 중국, 인도 등 전문 공장에서 생산해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