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최상급 ‘그랜드스테이지’로 명동 상권 공략

2019-03-29     정정숙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신발 쇼핑의 격전지 명동에 최상급 채널인 ‘그랜드스테이지’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명동 상권 공략에 나선다. ‘그랜드스테이지’는 지난해 8월 급변하는 소비 패턴을 반영하고자 새롭게 개편된 ABC마트의 최상급 채널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ABC마트는  명동중앙점을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상권이자 패션과 뷰티,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을 집중 공략키위해서다.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통해 폭넓은 카테고리 스페셜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은 ‘모든 스테이지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선보인다. 내부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BFMIN) 작가가 명동 문화에 대해 표현한 자유롭고 역동적인 그래피티가 더해져 화려하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특성을 반영해 꾸몄다. 매장 내 선불형 교통카드에 원하는 사진을 입혀 출력할 수 있는 ‘나만의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보유한 사진이나 키오스크 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누오보 브랜드 모델인 가수 전소미와 함께 ‘소미의 누오보 쇼핑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나만의 교통카드’ 키오스크에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나이키 에어맥스 제품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스텀 전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에어백 커스텀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멀티 슈즈샵 단독으로 나이키 ‘에어 스로우백 퓨쳐 팩(AIR THROWBACK FUTURE PACK)’을 발매한다. 반스의 인기 아이템 스타일 36과 나이키 스테디셀러인 에어맥스 95 및 97, 푸마 썬더 제품을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 인기 브랜드 의류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