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19-01-25     패션부

패션업계가 이른 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독보적 하이엔드 쿠튀르 컬렉션
■ 미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모던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에서 쿠튀르 컬렉션을 전개한다. 20여 년간 하이엔드 브랜드로 쌓아온 브랜드의 기술력에 한층 더 고급 퀄리티의 소재와 부자재들을 접목해 최상의 제품, 최상의 감성, 최상의 서비스로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브랜드만의 아카이브 이외에도 쿠튀르 컬렉션에 사용되는 한층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진 소재, 다양한 액세서리 등은 미샤 아틀리에의 마스터가 디자인, 개발을 거쳐 엄선해 선택한 특별한 쿠튀리에로 제안한다. 미샤 마스터피스만의 craftsmanship과 기술적 지식이 하나되어 구현된 컬렉션은 엄격하고 완벽함을 추구한다. 쿠튀르 컬렉션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패브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익스클루시브 패브릭을 사용해 톱 레벨의 퀄리티로 선보인다.

미샤 쿠튀르 컬렉션은 페미닌 스타일을 갖추면서 한층 더 우아하고, 더욱 뛰어난 가치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는 선별된 21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미샤 닷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미샤의 메인 컬렉션과 믹스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안하고 있다.

감각적 데일리웨어 셀링 포인트
■ 나인

바이와이제이 (대표 김영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나인(NAIN)’이 2019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19 SPRING 광고 캠페인은 나인이 기존에 추구하던 페미닌한 무드에 이어 ‘Me, Myself and I’라는 컨셉으로 촬영했다. 스스로의 가치, 여유, 일상, 자유로움이라는 키 포인트를 내세워 스스로의 일상을 조금 더 유연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각자 스타일과 개성에 맞게 자유로워지는 스타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있는 데일리웨어를 제안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는 크림톤 아이보리, 라이트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스트릿 감성을 배제하고 정제되고 모던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코랄, 민트, 라벤더 컬러를 포인트로 에센셜한 무드와 페미닌 터치가 더해진 드레스업 스타일의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화사한 나나랜드
■ 무자크 <민효린>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무자크(MUZAK)’가 배우 ‘민효린’과 함께한 2019 S/S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민효린의 ‘NANALAND’ 테마로 진행된 무자크의 올해 S/S 캠페인 촬영은 익숙하지만 낯선, 사소하지만 특별한 ‘나(me, myself)’에 집중했다. 개인적인 공간 속 일상에서 오는 여유로움과 행복 그리고 따스함을 담은 스토리로 ‘무자크’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비주얼을 연출했다. 올해로 두 번째 S/S 촬영에 함께한 전속모델 ‘민효린’은 더욱 물오른 미모와 함께 무자크의 컨템포러리하고 페미닌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비하인드 컷 속 민효린은 소프트한 소재감의 베이지 트렌치코트 그리고 레트로한 무드가 느껴지는 레드컬러 원피스 차림으로 여성스럽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더욱 예뻐진 민효린 과 함께한 올 S/S 촬영은 더욱 다양해진 컨셉과 매력적인 무드로 촬영을 진행, 완성도 높은 화보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어 발란스 애슬레저
■ 뉴발란스 <김연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뮤즈 김연아와 함께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 애슬레저(CORE BALANCE ATHLEISURE)’를 진행한다. 코어 발란스 애슬레저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온전한 밸런스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2019년 새로운 다짐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내 안의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당당한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그녀만의 스타일로 애슬레저룩을 완성한 김연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야외 운동은 물론 홈트레이닝 시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여성스러움과 건강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2WAY 꼬임 맨투맨’은 옐로우 컬러와 꼬임 디테일이 포인트로, 앞뒤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어두운 계열의 레깅스와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귀여운 스포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플레이어로 시선집중
■ LPGA골프웨어 <유연석·고진영>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골프웨어가 배우 유연석과 작년 생애 첫 LPGA투어 신인상 수상을 거머쥔 슈퍼루키 고진영 프로가 함께한 2019년 봄시즌 화보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LPGA골프웨어’는 유연석과 후원선수 고진영 프로가 방콕에서 함께 촬영했다. 공개된 두 컷의 사진에서 유연석은 한 손에 골프채를 들고 정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프로 골퍼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그 옆에 선 고진영은 멋 곳에 시선을 둔 채 멋진 포즈를 취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필드를 걸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이 입은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봄 니트는 뛰어난 신축성을 물론, LPGA의 L을 상징적으로 패턴화하여 심플한 니트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사용된 열 접착식 가공과 심 테이프를 이용한 무봉제 기법(Construction without sewing)은 기존의 봉제 기술에서 불가능했던 과감한 절개 라인과 인체공학적 패턴이 적용되어, 입었을 때 착용감이 뛰어난 점이 주목된다.

모두를 위한 매력미 탁월
■ 스와로브스키 <선미>

124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크리스탈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지난 21일 2019년 새로운 뮤즈로 가수 선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선미는 매 시즌 다채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주얼리를 선보이며 주얼리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스와로브스키의 새로운 얼굴로 함께하게 됐다. 화보 속 선미는 스와로브스키의 신제품 ‘대즐링 스완 컬렉션(Dazzling Swan Collection)’을 착용해 로맨틱하고 우아한 컨셉을 소화했다.

스와로브스키 마케팅 담당자는 “시간이 갈수록 대체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선미의 모습이 트렌디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스와로브스키의 브랜드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뮤즈인 선미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광채(Brilliance for all)’라는 스와로브스키의 브랜드 메시지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맨 격 높인다
■ 쌤소나이트 <소지섭>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소지섭을 발탁하고 비즈니스맨 격을 높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소지섭은 수트와 비즈니스 캐주얼룩에 비즈니스맨들 필수품은 브리프케이스를 비롯한 백팩과 클러치를 매치하며 쌤소나이트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클러치를 들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클로즈업 샷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큰 손에 든 가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이 체어에 걸터 앉아 가방을 앞으로 멘 컷에서는 장난스러운 포즈로 소년미를 뽐냈다.

진캐주얼과 보스턴백으로 완성한 젯셋(jet-set)룩에서는 여유로운 무드와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쌤소나이트의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와 소지섭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해 쌤소나이트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무한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모험심
■ MCM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2019 S/S 시즌을 맞아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성, 가벼움을 보여주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MCM은 이번 캠페인에서 백팩, 아이웨어, 신발, 가죽제품과 함께 남성 및 여성 의류 제품 전반에 걸쳐 브랜드가 가진 자유로운 이동성에 대한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대기, 공기를 뜻하는 독일어 루프트(Luft)에 착안했다. 가벼움과 무한 이동성, 자유 등을 보여준다. MCM은 대기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그레이와 같은 색상과 공기, 바람 등을 형상화한 부풀어 오른 실루엣을 담아내며 마치 하늘 위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험심 가득한 현대인을 그려냈다.

캠페인 화보는 끝없는 호기심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날 것 그대로의 영감을 받는 글로벌 노마드족의 역동적 모습을 조명했다. MCM은 나일론 파라슈트의 다채로운 색감과 가벼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역동성과 한계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