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패션업계가 이른 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생동감 활기 느껴지는 화사한 봄
■ 이프네 <민효린>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 스트리트 브랜드 ‘이프네(IFNE)’가 전속모델 ‘민효린’과 함께한 2019 S/S 시즌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프네의 이번 S/S 화보 촬영은 생동감과 활기가 느껴지는 스트릿 풍경의 배경지로 구성한 실내세트를 바탕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뮤즈 민효린은 시크하면서 과감한 포즈 혹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비하인드 컷 속 민효린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에스닉 자수가 돋보이는 오프숄더 원피스로 어깨를 살짝 드러내거나 사선 프릴 장식의 옐로우 미디기장 스커트에 레이스 장식이 달린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로 상큼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의 매력을 뽐냈다.
뮤즈 민효린은 착장하는 아이템마다 완벽한 소화력을 뽐냄과 동시에 배경지 속 휴양지 무드에 몰입했다. 인공적인 세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발랄하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감각적 컴프레션 스포티룩
■ 2XU <추신수>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표로 미국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가 2XU(투타임즈유) 모델로 활약한 화보가 공개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2XU(투타임즈유)의 감각적인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추신수는 야구 배트와 글로브, 역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동작을 포즈로 취하고 있다. 전설적인 야구선수다운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제스쳐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신수는 스포츠웨어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훈련이나 경기 중 활동량이 무척 많다. 게다가 몸도 큰 편이라 움직일 때 조이거나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 슬림핏으로 착용감이 좋은 팬츠를 고르는 등 입었을 때 얼마나 편안한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추신수가 착용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의 ‘칼마르 스트레치 재킷’은 15 데니어(Denier)의 매우 얇은 원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타이포그래픽 디자인과 소매 부분 시그니쳐 ‘X’ 디테일 포인트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스컬처 세대들과 소통
■ 르꼬끄 스포르티브 <건호, 정윤, 도현>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1020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스 크리에이터 건호, 정윤, 도현과 각 크리에이터들만의 개성을 담아 유스 세대들의 감성으로 소통한다, 매 시즌 국내.외 패션 아이콘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며 유스 컬처 세대들과 소통해온 르꼬끄는 2019 ALLWAYS 캠페인을 통해 패션, 뷰티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스 크리에이터 3인과 함께 르꼬끄의 멀티웨이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매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는 듀스코치자켓은 리버시블 스타일로 자켓 양면의 소재와 컬러를 다르게 적용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실용성을 강화했다. 자켓을 뒤집으면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 코치자켓으로 변형되어 날씨 변화가 큰 간절기에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필수템이다.
글로벌 선수들도 입는다
■ 라코스테플레이어 <조코비치· 정현>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라코스테 플레이어의 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코스테 플레이어의 봄 시즌 컬렉션에는 세계 랭킹 1위이자 라코스테 홍보대사인 노박 조코비치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 착용할 경기복과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을 비롯한 ‘팀 라코스테’ 선수들이 착용할 경기복도 포함됐다.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컬렉션은 운동복으로서의 기능과 우아한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코비치는 멜버른의 코트 위에서 번개를 연상케 하는 짜릿한 파란색에 하얀색이 조합된 울트라 모던 스타일 의상을 선보였다. 공기처럼 가벼운 재질과 인체공학적인 재단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테크니컬 저지 폴로 셔츠 앞면을 장식한 하얀 직선 프린트는 스피드를 테마로 디자인되어 원근감과 착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통통튀는 컬러·패턴 멤피스 스타일
■ 찰스앤키스, 19SS캠페인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가 2019 S/S캠페인을 공개한다. 찰스앤키스의 2019 S/S캠페인은 ‘서머 데이즈(Summer Daze’를 주제로 선보인다. 1981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멤피스그룹의 디자인 패턴과 컬러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두 여성이 지중해 섬 이비자에서 호화스러운 여름 휴가를 보내는 여정을 담았다. 그들은 찰스앤키스 아이템들을 쉽고 여유있게 매치한다. 낮에 입는 스타일부터 저녁에 어울리는 관능적이고 아늑한 이브닝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에서 텍스처는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크로셰 디테일, 플라워 장식, 자카드 프린트, 기퓌르 레이스, 펀칭, 스팽글, 커팅, 스티치 및 래피아의 엮기 패턴이 대표적이다. 색상은 따뜻한 뉴트럴 톤과 컬러 블락킹을 잘 표현한 파스텔 휴와 반짝이는 골드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찰스앤키스의 뉴 시즌 아이템은 더비 슈즈, 샌들, 슬립온, 펌프스, 뮬, 빅 토트, 플렉시 블록 힐, 로퍼 등이다.
도시적 세련미 케미 기대
■ 쌤소나이트 레드 <차은우 >
쌤소나이트코리아의 어반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2019년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쌤소나이트 레드 관계자는 “차은우의 활력이 넘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가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연기, 노래, 외모, 인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의 ‘팔방미남’ 면모가 디자인과 기능성, 합리적인 가격대 모두 갖춘 쌤소나이트 레드 특징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첫 브랜드 모델 활동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응원하는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9 S/S ‘캐리 온(Carry On)’ 캠페인 영상 촬영을 마쳤다. 실패와 좌절을 딛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의 모습을 표현했다. 쌤소나이트 레드 2019 S/S ‘캐리 온’ 캠페인 영상은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 공식 웹사이트, 유투브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림 투게더 컨셉의 세련된 멋
■ LF 닥스 액세서리 <한고은·신영수 부부>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함께 한 19SS컬렉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일도, 사랑도, 꿈꾸는 것도 모두 함께’라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컨셉으로 촬영했다. 한고은은 화이트 원피스에 부드러운 소가죽의 DD 모티브가 담긴 ‘패딩턴(PADDINGTON)’ 백을 의상 포인트로 매치했다. 신영수는 내추럴한 니트에 브라운 컬러 ‘웜블던(WIMBLEDON)’ 클러치 백을 들며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다른 화보 속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고은이 ‘제시(JESSIE/JEXXI)’ 지갑을 매치해 심플하고 편안한 룩을 보여줬다. 커플 아이템으로 유용한 제시 라인은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발랄한 이미지로 스니커즈 부각
■ 수페르가 <미나>
브랜드네트웍스(대표 변영욱)의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에서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나를 2019 S/S 시즌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미나는 다양한 컬러의 수페르가 스니커즈를 신고 수페르가의 2019 S/S 컨셉인 ‘PLAY YOUR COLOR’를 소화해냈다. 미나는 스커트와 데님 팬츠, 베레모 등의 아이템에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수페르가 스니커즈를 매치해 여친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미나가 신은 스니커즈는 수페르가의 베스트셀러 ‘2750 플래그’의 신규 업데이트 버전이다. 블링 블링한 글리터 소재를 레이어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신발 앞 코에 수페르가 로고 플레이가 포인트로 들어간 위트 있는 디자인의 ‘로고스토리 컬렉션’은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해 스니커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페르가 마케팅 관계자는 “미나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생각해 이번 시즌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