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모드 졸업쇼, “창의성과 완성도 갖춘 훌륭한 작품”
하이퍼노바 테마로 6개 소주제별 71작품 런웨이
2018-12-14 이영희 기자
제 19회 서울모드(학장 이정희) 졸업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11월 30일 섬유센터에서 개최, 작품성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 호평 받았다. 서울모드는 ‘HYPERNOVA'를 테마로 6개의 소주제별 컬렉션을 통해 71작품을 선보였다.
이정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이퍼노바는 별이 폭발할 때 생기는 엄청난 빛을 의미한다” 면서 “졸업생들이 모두 내면의 응집된 열정과 의지를 번개처럼 폭발시켜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패션쇼는 소주제로 LITTIST, 人(in), VESPA, ZERO GROUND, GENDER BENDER, QUEENDOM 그룹으로 나눠 컬렉션형식으로 엮어졌다. 이번 졸업패션쇼에서 대상(서울모드)은 윤소영, 제너럴아이디어상은 유재성, 김관영, 바바패션상은 김찬주, 소프트코어상은 남주현, 정진호, 박준규, 률앤와이상은 김수현, 이유리, 쏠라텍스타일상은 이하민, 아우라코드상은 김강석, 탑스테이지상(일본문화학원)은 패션쇼 소주제중 ‘제로그라운드’ 무대, 탑스테이지(패스원)상은 人(in) 그룹이 수상했다. 참가상(몬테밀라노)은 김강석, 김광주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모드 졸업쇼는 이정희 학장과 유희자부학장, 교수진들의 지도아래 최범석, 윤세나, 김동률,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의 크리틱, 학생들의 열정으로 완성됐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학생들의 작품이 창의성과 완성도, 컬렉션 구성요소를 잘 갖춰 훌륭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