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서플라이’ 대전충정 지역 1호 초대형 매장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 세련된 컨템포러리 ‘가성비’ 甲

2018-11-09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유러피안 남성복 ‘수트서플라이(SUITSUPPLY)'가 최근 대전 충청지역 최초로 갤러리아 백화점 1층 별관에 80평대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해 화제다.

수트서플라이는 지난 2017년 1월 한국에 첫 선을 보였으며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현대 무역점, 현대 대구점, 롯데 본점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매장으로 대전 충청지역에서는 최초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16가지 핏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클래식 수트를 선보이고 네덜란드 본사에서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고객별로 세심하게 수치를 측정, 반 맞춤 정장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트서플라이는 스타일을 세련되고 가격은 합리적이어서 침체된 남성복 시장에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점차 고객 호응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 2사업부 김동운 사업부장은 “수트서플라이는 남성 컨템포러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주자이자 가성비 높은 고품질의 브랜드” 라면서 “이번 대전 갤러리아점은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매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수트서플라이는 지난 2000년 네덜란드에서 런칭됐으며 100%최고급 이탈리아 원단으로 제작한 남성복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이 시대의 모든 남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남성토탈 패션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