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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경기도 기업 입점·수출 컨설팅 지원

100개 기업에 진출절차, 서비스 이용법 등 집중 교육

2018-10-25     정기창 기자

전세계 3억명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이 경기도 소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지난 24~27일간 열린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18'에 참가하고 경기도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박준모 대표는 "경기도내 기업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이번 지페어 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경기도내 기업 100개사'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3회의 아마존 입점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경기도 지역 우수 기업들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진행하는 집중 입점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아마존 진출 절차, 프로페셔널 계정 사용법, 제품 리스팅 등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검색 광고, '오늘의 딜(Deal of the Day)' 신청 대행, '얼리 리뷰어 프로그램(Early Reviewer Program)' 방법 등의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FTA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기관과 협력으로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진출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250개 이상의 기업에 아마존의 기회를 소개하고 입점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 셀러들은 전세계 약 1억명의 프라임 회원을 포함한 약 3억명의 개인 구매 고객, 수백만명에 이르는 '아마존 비즈니스' 기업 고객들에게 물건을 팔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판매자(셀러)들이 아마존의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전세계 13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와 149개 주문이행센터(fulfillment center)를 통해 185개 국가 및 지역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올해 21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해외 바이어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