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S/S헤라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 ‘뮌’ 한현민

헤라서울리스타 어워드에 ‘막시제이’ 이재형 수상

2018-10-23     이영희 기자

2019S/S헤라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날인 20일 저녁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디자이너에 ‘뮌’의 한현민이, 헤라서울리스타 어워드에는 ‘막시제이’ 이재형이 각각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이날 명예디자이너 어워드는 오프닝쇼를 한 우영미 디자이너와 3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연 박춘무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정구호 총 감독이 현대홈쇼핑과 조성한 ‘J BY패션발전기금’에서 한현민 디자이너에게 2억원이, 이재형 디자이너에게 5천만원이 수여됐다. J BY패션발전기금은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성장한 유망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홈쇼핑 임대규 부사장이 서울디자인재단에 전달해 조성됐다.

이와함께 2019 10소울(10SOUL)에는 비스퍽(BESFXXK), 부리(BOURIE), 디앤티도트(D-ANTIDOT), 한철리(HAN CHUL LEE), 막시제이(MAXXIJ), 모호(MOHO), 뮌(M?NN), 푸시버튼(PUSH BUTTON), 와이씨에이치(YCH), 유저(YOUSER)가 선정됐다. 10소울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내년 한 해 동안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에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해외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19S/S헤라서울패션위크는 15일부터 6일간 42개 브랜드 서울컬렉션, 24개의 브랜드의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 등이 펼쳐졌으며 121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33개 오프쇼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 유명백화점 및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30여명, 아시아권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130명을 포함 총 25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기간동안 총 29만여명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