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내수 대상 |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3개 패션기업 거느린 탄탄한 중견기업 진입 “단순한 옷이 아닌 생명력 담은 제품” 끊임없는 기술 투자
“최고의 제품과 기업은 결국 사람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은 (유)던필드알파, (유)던필드플러스, (유)여명에 이르기까지 3개의 패션전문기업을 전개하는 패션그룹이다. 던필드 그룹은 철저하게 내실지향, 품질위주, 고객만족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해 왔다.
대단위 평택물류단지 운영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 등을 통해 연간 수백만장이 넘는 제품을 생산, 고품질의 가성비를 실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던필드그룹은 남성캐주얼의 대명사인 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 브리티쉬 클래식 감성의 여성캐주얼 던필드레이디, 디레이지를 전개하고 있다. 서순희 회장의 신념이기도 한 “단순한 옷이 아닌 생명력을 담은 제품”을 모토로 지난 26년간 끊임없이 설비보충과 기술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고 있다.
1993년 던필드알파가 최초로 라이센싱,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크로커다일은 남성캐주얼, 비즈니스캐주얼, 어반 스포츠 등 시대흐름에 부응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26년간 국민 브랜드로 어덜트 남성들의 패션연출을 돕고 있다.
서순희 회장은 “IMF시절 사기가 저하된 가장들을 위해 세련되고 당당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었다” 면서 “대부분의 남성복들이 어덜트캐주얼 시장을 간과하지만 그럴수록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고 회고 한다. 현재 서순희 회장의 신념은 전국 대리점상권에서의 상위권 고수 및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타나고 있다.
던필드플러스가 전개하는 ‘피에르가르뎅’ 역시 진정한 어덜트 캐주얼 웨어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추구하는 프렌치 감성으로 다양한 T.P.O에도 효율적 연출이 가능한 품격 있는 남성캐주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랑스 피에르가르뎅 본사에서 인정받아 셔츠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취득했으며 피에르가르뎅의 대표성을 확보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던필드레이디’ 역시 스마트하면서 실용적 감성을 지닌 여성들을 위한 당당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서순희 대표는 “지금의 던필드 그룹을 있게 해준 임직원 및 협력업체 분들의 사랑으로 빛나는 현재가 있는 것이다. 던필드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보여준 사랑을 품질과 윤리기업 실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던필드그룹는 10년 이상 근속자가 대부분일 정도로 애사심으로 뭉친 직원간의 결속력이 뛰어나다. 서순희 회장은 다양한 복리 혜택과 장기근속에 대한 포상, 부서간 문화활동 지원등 혜택을 점진적으로 증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