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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신한류 슈퍼루키 모델콘테스트, “글로벌 모델 발굴의 場”

8개국 대표 34명 본선에...대상 우전훼이(중국), 11명 수상자 배출

2018-10-10     이영희 기자

‘2018신한류 슈퍼루키 모델콘테스트’가 8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글로벌 모델 발굴의 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컨벤션 홀에서 지난 9월 14일 개최된 2018신한류 슈퍼루키 모델콘테스트는 2015년 시작, 올해 4회째이며 한국, 중국(천진, 성도), 베트남, 몽골, 러시아(빌라루스, 이르크츠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필리핀 8개국의 모델들이 참가했다. 각 국의 예선을 거쳐 대표로 참가한 모델들은 또 다시 한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가 주최하고 중국천진공대, 중국천진외국어대학, 성도사천사범대, 중국연변대학, 베트남 홍방국제대학, 필리핀유피대학, 한몽골기술대학, 몽골기술대학, 카자흐스탄 알마티대학, 러시아 이르크츠크대학, 우즈베키스탄 IT대학 등 총 4개국 11개 외국 대학의 후원 및 협조로 진행돼 의의가 크다.

‘김서룡 옴므’의 대표이자 신한대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인 김서룡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참가자들의 패션 모델로써 런웨이에 최적화된 기량을 세심히 살폈다.

모델계 선배이자 프로페셔널한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는 김재범, 김효진의 사회로 시작된 슈퍼루키 모델콘테스트는 해외 및 국내 예선 영상으로 시작해 행사소개 및 결선진출자의 워킹 이어졌다. 각 국 대표들은 전문 모델다운 신체조건과 무대 매너를 갖췄으며 각 자의 강점을 적극 어필했다.

김서룡 심사위원장은 “프로 못지 않은 기량을 갖추었고 개성이 뚜렷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했다. 이 행사는 모델컨테스트 뿐만이 아리라 음악공연, 비보이, 태권도 시범 및 종합예술 공연으로 진행, 한국의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본선 참가자들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착장하고 그룹쇼 형식의 패션쇼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김서룡 디자이너가 ‘김서룡옴므’ 축하패션쇼를 열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콘테스트의 격을 드높였다.

치열한 경쟁을 딛고 대상은 우전훼이(중국 성도), 금상은 안태윤, 은상은 꺄오샹(중국 천진), 동상은 심어진별과 자오하오텐(중국 천진), 포토제닉상은 메디나 뚤레게노바(카자흐스탄), 임형완, 담딘 문크밧(몽골), 인기상은 . 위에커(중국성도), 허진겸, 야냐 트러쉬코(러시아 벨라루스) 가 각각 수상했다.

모델 콘테스트의 패션쇼 기획, 진행은 씨오엘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신한류 슈퍼루키 모델콘테스트는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천진공업대학, 신한류뮤직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신한류스트릿댄스콘테스트 준비위원회,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 뷰피헬스 전공, 공연예술학과 K-POP전공이 후원했다. 김서룡옴므와 F2MG뷰티아카데미, 컨벤션홀이 협찬해 산학연계를 통한 글로벌행사 진행에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