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닥친 가을패션, 보온·스타일로 승부수

2018-10-05     정정숙 기자

패션업계는 일교차가 큰 가을을 맞아 체온 보호를 위한 신제품으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능성 이너웨어부터 방풍, 방수 기능을 겸비한 자켓 등을 선보이고 있다. BYC는 환절기에 적합한 기능성 발열 웨어 보디히트 반팔 제품을 선보였다.

보디히트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 원사를 적용해 신체나 대기 중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바꿔 보온성을 유지하는 발열 웨어다. 이 중 보디히트 반팔 제품은 일교차가 커지는 간절기나 긴 소매 제품의 착용감을 답답해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얇으면서 보온성이 우수하고 신축성과 핏감이 좋다. 환절기에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가 후디형 스웨트 셔츠 2종을 선보였다. 마모트의 ‘코스탈후디’와 ‘마모트후디’는 일상 생활에서나 아웃도어 활동 및 운동할 때 활용도가 높다.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후디형의 캐주얼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인 ‘퀵 드라이’를 적용해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건조시간을 단축해 체온유지에 도움을 줘 쾌적함을 제공한다. 구김에 강한 스웨트셔츠(sweat shirt)로 입고 벗기 편하다. 일교차가 나타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남녀노소 기본 스타일링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방수, 방풍 소재를 적용한 가을 바람막이 ‘A+ 고어텍스 3L’ 자켓을 선보였다. K2 ‘A+ 고어텍스 3L’ 자켓은 방수, 방풍 기능뿐 아니라 투습 기능까지 갖춘 고어텍스 3 레이어 소재를 적용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비가 가능한 전문형 바람막이다. 활동이 많은 부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어깨 부분에는 소재 위에 프린트를 쌓은 적층 구조의 입체 프린트 기술인 지오닉 기법을 적용해 배낭과 마찰 시에 내구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