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이탈리아서 '오픈하우스' 호평

2018-10-04     정정숙 기자

메트로시티가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19SS 오픈 하우스(2019 SS OPEN HOUS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트로시티 오픈하우스는 19SS 밀란 패션위크 기간인 9월 20일~23일까지 나흘간 메트로시티 플래그십스토어 밀라노점에서 열렸다. 19SS 메트로시티 컬렉션과 세계적인 스타일 디렉터 헥터 카스트로와 콜라보한 라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오픈하우스 개최에 앞서 15일부터는 23일까지는 사전 홍보를 위한 스트리트 프로젝트 ‘비바 브레라 프로젝트(VIA BRERA PROJECT)’를 열었다. 브레라 거리, 가이롤리카텔로역, 두오모 성당, 산바빌라역 주변 등 밀라노 주요 거리에서 메트로시티 앰버서더 10인과 스트리트 인터뷰를 통해 패션 피플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하우스는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 컨셉으로 꾸몄다. 마네킹과 행거, 프로필 이미지 카드, 박스 소품들로 패션쇼 백스테이지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메트로시티측은 참석자들이 헥터 카스트로와 함께한 19SS컬렉션에 호평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스토어에서 가장 갖고 싶은 제품 3가지를 촬영한 후 개인 SNS에 올린 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는 My Wish List가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에서 촬영 후 메트로시티 공식 SNS 팔로우 및 업로드 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Shooting Star 등이 진행됐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패션과 음악,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꾸며진 오픈하우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며 "패션의 도시이자 메트로시티가 탄생한 이탈리아에서 호평을 얻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오픈하우스에는 나흘간 허스트, 엘르 이탈리아, 보그 이탈리아,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투 스타일 등 26개 미디어와 매체를 비롯해 패션피플 8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