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S/S컨셉코리아, 7일 뉴욕서 ‘라이· 이세’ 런웨이

2018-08-31     이영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은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 갤러리 1(Gallery 1 at Spring Studios)에서 ‘concept korea S/S 2019(이하 컨셉코리아)’를 개최한다.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셉코리아에서는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와 이세(IISE)의 김인태·김인규 디자이너가 런웨이를 꾸민다. 이청청은 지난 F/W 2018에 이어, 김인태·김인규는 첫 참여로 독창적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청디자이너의 라이는 지속적으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을 공략, 현재 해외 50여 개 백화점과 편집샵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김인태·김인규가 전개하는 이세는 한국 전통 디자인 및 문화를 모티브로 모던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 활동하며 독특한 컬렉션으로 인정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내년 서울패션위크 참가 등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질 예정이며 컨셉코리아에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컨셉코리아는 올해, 뉴욕 현지에 창의브랜드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The Selects)을 구축하고,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8일 오후 7시(현지시각)부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