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지원하는 캐리마켓, 가로수길점서 썬비작가 개인전
2018-08-14 정정숙 기자
키즈 유니크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캐리마켓’은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썬비 작가의 첫 개인전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 를 열었다. 캐리마켓은 새로운 토탈 키즈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편집샵이다. 키즈,신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리마켓에서 마련한 컬쳐프로젝트 전시공간이다. 지난해 4월부터 전시회를 선보였다.
썬비 작가는 ‘썬비의 그림일기’ 시리즈로 인스타그램에서 육아툰을 연재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작가다. 고된 육아 일상을 유머러스하면서 진솔하게 그려내 많은 부모의 공감을 얻고 있는 대표 육아맘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썬비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썬비의 그림일기’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은 육아 웹툰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간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에 삽화된 이미지의 원화가 함께 전시된다. 썬비 작가의 웹툰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라이브 드로잉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공간은 썬비작가의 핸드드로잉 윈도우 페인팅으로 연출되어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썬비 작가 첫 개인전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는 오는 9월 9일까지 캐리마켓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