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가격 아무리 올라도…고품질 거위털 선호 뚜렷

2018-06-22     김임순 기자

원료메이커의 대표격인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과거 대비 상당히 저조한 판매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70%이상 시장을 장악했던 지배력은 서서히 식어가는 대신 미국 대형 수출 프로모션 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별도 내수 프로모션사를 설립한가운데 국내 아웃도어 대형 브랜드들은 태평양물산의 생산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신주원(대표 이관우)은 올해 공급망을 크게 넓히며 약 1500톤을 목표하고 있다. 신주원은 디보 브랜드를 통해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 역시 1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향후 침구류 다운 공급을 기획, 기능성이 가능한 좋은 원료 공급에 중점을 둔다.

오쏘(대표 김호종)은 이탈리아 신소재 씬다운을 공급한다. 털이 하나의 고급 부직포 원단과 같은 형태지만 내용은 최고급 다운충전재다. 얇아서 겨울 신사캐주얼용 다운 자켓을 제작할수 있으며 방풍 스포츠 슈즈 팬츠에도 적용된다.

우모의세계(대표 김한수)는 같은 이름의 책을 쓴 저자면서 이분야 충전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예정된 오더만을 수행하며 우모의 세계적 경향을 말해준다. 듀베이불은 사치스러운 다운속통 요를 일컫는다. 수천 년 전 왕의 고분 속에서 발굴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닌 다운침구를 강조한다.

시베르인터내셔널(대표 엄동식, 김민정)은 충전재 신설 회사다. 러시아산 다운 충전재를 국내에 도입해 캐주얼 등 주요 브랜드에 공급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다운은 부드러움과 신축성, 높은 단열성으로 의류와 침구용으로 좋다. 이 회사는 시베리아의 우모가공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거위와 오리털, 혼합 다운 충전재를 선보인다. 가격부담을 낮추고 다운 품질은 높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는 시베리아산 원모임을 강조하며 ‘타이툰(TITUN)’을 내세운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 캐주얼 브랜드 흄 에 공급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성장할 태세이다. 이들 외에도 다운 공급선은 다읍, 원우, 미래, 정다운, 덕수, 대양무역, 광양, 아이오리, 광륭, 이레무역, 내외, 얼라이드, 타투어텍스, SR, GP, 화광, 창다운, KIS 등 약 50개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벤치파카 스타일 ‘롱 패딩’ 한 겨울 매출 포인트
캐주얼 업계, 앞 다퉈 고품질 제품 마케팅 강화

캐주얼 브랜드사는 롱패딩 열풍 속에 때이른 세일 행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판촉 대열을 만들고 있다.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 프로젝트엠은 롱패딩 벤치파카 출시기념 판촉을 펼치고 있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NBA 롱패딩 2만장 기획과 TBJ 7만장, 앤듀 6만장, LPGA 골프웨어도 스윙 마켓보다는 한겨울을 겨냥한 남녀공용 롱패딩을 출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년대비 소폭에서 대폭으로 물량을 늘려 생산하는 것도 특징이다.

진브랜드의 생산력 배가도 돋보인다. 진의 쿨한 이미지를 뒤로한 채 겨울용 헤비아이템을 개발, 매출력 증가에 적극 나섰다.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 게스진은 심리스 롱패딩을 내세웠다.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 리바이스는 가성비 좋은 롱패딩 3만장을 선기획 판매력 촉진에 대응하고 있다.

■리바이스, 가성비 좋은 3만 장 롱 패딩 기획 ‘주목’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 )리바이스는 총 3만장의 롱패딩을 기획해 가성비 좋은 상품력을 과시한다. 변함없는 트렌드 역군을 내세운다. 복종의 경계없이 윈터 데일리 아이템으로 롱패딩은 다양한 컬러와 기능성을 강조한 가성비 높은 상품들로 공격적 전개를 예고했다. 폴리에스터 100% 소재에 특수 충전재 폴리 화이버볼을 사용한 제품을 부각시킨다.

오는 9월 본격 출시를 예고하며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를 주력으로 겨울철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높은 충전재를 사용한 합리적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2018년 최초로 선보이는 롱패딩 아이템은 로컬의 니즈와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기획 선보인다.

허리선 까지 내려오는 기장감에 남녀 숏 패딩부터 허벅지 무릎기장의 패딩까지 다양하다. 길이감과 컬러 가격대의 다양성으로 시장을 선도한다. 방침이다. 시즌 리바이스는 젊은 소비층을 메인 포커싱한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의 임펙트 배가에 주력한다. 상품 커뮤니케이션 컨텐츠의 확산 및 공격적 피알과 시딩을 통해 대중적인 접근을 도모한다. 동시에 전략적 유통채널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게스진, 심리스 롱패딩 후드 일체형 경량화 컬러 포인트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 게스진은 심리스 롱패딩을 내세워 마켓공략에 나선다. 무릎길이 후드일체형 하이넥 카라, 소매단 바람막이 밴드로 보온성을 더했다. 가슴과 후드부분 자수가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겉감 봉제선을 제거한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스티치 사이로 충전재가 이탈되는 것을 방지했다.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고기능성 상품을 강조한다. 깃털 솜털을 직접 충전해 다운팩 사용을 최소화해 경량화에 포인트를 둔다. 외부 주머니 안감에는 후리스소재를 적용시켰다.

심리스 롱패딩은 2만장 물량으로 정했다. 리오더 35%를 예상하고 있다. 트렌드 상품인 벤치 파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저렴한 가격의 기획라인,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커버할수 있다. 짧고 긴 기장감의 유니라인 캐주얼 모드에 포멀한 느낌을 더한 남성라인 등 게스 시그니쳐 스타일이 특징. 바이올렛, 핑크, 옐로우 등 새로운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둔 여성라인이 시즌 기획 포인트다.

전체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될것으로 예상된다. 벤치파카 스타일을 기본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높은 사양의 가성비 높은 아이템으로 다양화 하면서 물량을 강화한다. 구스 충전재로 가볍고 보온성을 높인 롱기장 벤치파카는 시즌 키 아이템이다. 총 매출은 약 4% 상승을 목표 수치로 정하고 타겟층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볼륨을 키운다. 특히 타복종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소비창출에 주력하면서 프로모션 이슈 특성별 미디어 믹스를 통한 홍보력에 만전을 기한다.

■앤듀, 랩업 구스 롱 다운 6만장 기획 더 가볍고 따뜻하게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 앤듀는 랩업(wrap-up)구스 롱 다운을 6만장 기획하며 판촉강화에 돌입했다. 무게감은 더욱 가볍고 보온성은 두배로 올린 랩업 롱 다운은 형태감은 살리면서 구김이 잘 가지 않고 터치가 좋다. 가벼우며 생활 방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구스다운 고급충전재로 무장했다.

예상 리오더 두 배를 기대했다. 이는 전년도 롱다운 판매집중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스타일수 축약과 선택아이템에 집중해 전년대비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된다는 분석이다. 컨셉별 앤드라인 앤듀만의 트렌디한 감성라인 테르미니 라인, 소재와 디자인의 고급화라인, 플레인 라인, 심플하고 베이직한 기본라인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컨셉의 상품 구성으로 상품력을 강화했다. 기타 패딩제품은 스텐칼라의 쇼트 다운류 및 중합후드 다운, 후드 라인 퍼 고급다운이 특징적이다.

브랜드 컨셉과 타겟에 맞는 매장 리뉴얼작업과 국내 탑 스타일리스트인 서수경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코디를 제안하는 앤듀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TBJ, 롱기장 리얼 다운 점퍼 7만 장...캐주얼 이미지 강조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 TBJ(티비제이)는 롱기장 리얼다운 점퍼를 7만장 기획하며 판매력 강화에 나선다. 동제품은 신축성이 가미된 소재를 사용했다. 기장이 길지만 활동성이 용이하고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지만 광택감을 낮춰 젊은 영 캐주얼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운 함량 80대20의 보온성이 뛰어난 절제된 디테일을 사용해 엣지있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 할 있는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멋스러운 디테일에 캐주얼한 편안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여기에 체크 패턴의 소재를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라인을 추가함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물량을 기획했다. 전년대비 롱패딩의 물량부족으로 매출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는 배경이 한몫 했다. 기타 패딩 상품은 기본 기장에 심플하며 다운 함량을 높게 해 유쾌한 스타일을 내놓는다. 마케팅을 위한 ADVANCED 라인을 출시할 예정을 기대를 모은다.

■프로젝트엠, 업그레이드 맥시멈 벤치파카 출시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프로젝트엠(PROJECT M)이 업그레이드된 맥시멈 벤치파카 출시를 기념해 선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엠은 지난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프로젝트엠 매장과 자사몰을 통해 벤치파카 선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맥시멈 벤치파카’는 프리미엄 오리털과 거위털 충전재, 우수한 보온성 기능성 디자인이 특징이다. 겉감 소재는 TPU 필름 처리로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생활방수 및 방풍이 가능하다.

넥 안쪽 부분은 고밀도 폴라폴리스 (MICRO ALOVA)를 적용해 터치가 부드럽고 보온력 유지에 좋다. 긴 기장으로 앉을 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은 사이드 스냅 버튼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사이바(겨드랑이 아래) 부분 절개 라인으로 슬림한 핏을 선보였다. 차별화 기능 포인트는 ‘다이렉트 포켓’이다. 기존 롱패딩 착장 시 최대 단점이었던 하의 포켓 사용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히든 지퍼를 통해 하의 포켓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손목부분에 교통카드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수납에 편하다.

맥시멈 다운 오리털 버전은 후드를 제외한 몸판, 소매 부분 모두 오리털이 충전, 화이트, 블랙, 다크네이비 총 3가지 컬러다. 맥시멈 구스다운은 앞지퍼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플라켓에 3개의 자석스냅을 달아 간편한 착용과 보온성 강화를 돕는다. ‘숄더 스트랩’은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심플하고 기능적인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슬림하게 입을 수 있는 여성 전용 벤치파카는 화이트, 블랙, 다크네이비 총 3가지이다.

■한세엠케이, NBA롱패딩 200% 물량증가 스페셜 아이템 부각 총력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NBA 롱패딩은 2만장을 기획 폴리에스터 소재와 충전재 다운 함량 80대20으로 구성 된 제품으로 오는 8월말 본격 선보인다. 전년대비 약 25% 물량증가가 예상된다. NBA가 출시한 롱패딩은 전체 브랜드컨셉 방향에 충실한 볼드 레트로 스포츠(BOLD RETRO SPORTS)를 추구한다.

컬러블록, 컬러라인, 로고등 컬러의 상한 컨트라스트를 보여주는 그래픽, 스포티 유니폼, 모토 스터즈 등 스포티한 늬앙스를 주는데 주요하게 활용되었다. 두 번째 컨셉인 리얼 스트리트는 빈티지 종이 포스터에서 착안한 프린트를 제안, 레이아웃이 레트로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볼드한 타이포 그래픽, 컬러감이 스포티한 늬앙스를 표현.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약 140% 물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긴 기장의 다운 점퍼에 물량을 집중한다. 이는 약 200% 늘어났다. 새롭게 짧은 기장 다운점퍼 일명 푸퍼다운도 진행한다. 마케팅으로 새 유통망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을 구성하며 출고시기에 따른 아이템별 룩북을 공개한다. NBA글로벌 경기 프로모션과 버져비트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LPGA 골프웨어, 남녀공용 롱패딩 고급화 내세운 소비자 소구 전략 펼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 LPGA골프웨어는 벤치다운 남녀공용 롱패딩을 내놓으며 고급화를 강조했다. 바람의 유입을 막아주는 고밀도 원단사용과 덕다운 충전재 사용으로 가볍고 포근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목 부분에 기모원단을 사용한 플라켓으로 따뜻한 효과를 내게 했다. 밑단 옆트임은 활동의 불편함을 덜었다. 2000장을 생산한다.

미니멀 리즘을 지향한 디자인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다양성을 강화한 스타일 경향을 보인다. 전년대비 약 10% 정도 물량을 증가시켰다. 골프웨어 특성상 아웃도어와는 달리 스윙 다운 점퍼를 진행하는 골프 브랜드에서는 골프비수기 시즌 매출에 기여할수 있는 아이템으로 롱다운 점퍼를 강조했다. 이미 메가트렌드인 롱다운 점퍼는 스타일도 3스타일을 더 기획했다. 오는 7월 8월중 롱다운 점퍼 선구매 시 할인 배송 등 소비자 선도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