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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하반기 수시대관 신청 접주 중

대구경북패션산업협동조합, 6월 30일까지

2018-05-31     이영희 기자

대구경북패션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한국패션센터)의 2018 하반기 수시 대관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대관 대상기간은 6월1일부터 올 해 말까지의 잔여 대관기간에 한하며 대공연장, 대회의실, 전시실 등이다.

대공연장은 1천명 정도 인원 수용이 가능한 패션쇼 전문 공간이며 매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대구컬렉션’ ‘전국대학생패션쇼’ 등이 개최되고 지역 패션학과 졸업작품발표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시실은 약 135제곱미터 크기 다목적 전시공간이다. 매년 패션 디자인작품외에도 사진과 서예, 그림 전시에 활용되고 사용료도 저렴하다.

패션센터는 다른 공익목적 행사에도 대관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 경북여고의 총동창회를 패션쇼 형식으로 개최하고 중국 관광객들이 생활예술 공연 발표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이사장은 “본래 목적에 부합되도록 섬유,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관을 희망할 경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 페이지를 클릭해 사용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