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8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올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이른 여름맞이에 한창이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지난해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여름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뽐내보자.
고급스러운 감성의 리조트룩
■ 르베이지 <전도연>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칸의 여왕’ 전도연과 여름화보 촬영을 진행, 브랜드의 뮤즈인 전도연과 시너지를 과시했다. 르베이지는 시간이 멈추어진 순간에서 느껴지는 정적과 편안함을 의미하는 ‘TIME OUT’을 컨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휴식을 갖는 모티브의 18 썸머 리조트 컬렉션 화보를 선보였다.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르베이지가 2018년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전도연과 촬영한 리조트 컬렉션은 지중해 휴양지에서의 휴식을 연상케하는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연출이 인상적이라는 평.
르베이지는 뮤즈 전도연과 함께한 화보에서 기하학적 패턴을 변주한 맥시드레스를 비롯 로브가운, 스윔웨어 등 고급스러운 감성의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전도연과 함께한 리조트 컬렉션은 전국 36개 르베이지 매장과 온라인 SSF SHOP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지현 기자 jeny@adj360.com
심쿵 썸머룩, ‘청순하게~ 발랄하게~’
■ 씨 <나나>
나나가 싱그러운 여름 여신으로 돌아왔다.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SI(씨)는 전속 모델 나나와 함께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나나는 내추럴한 무드의 배경에서 롱 원피스를 입고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화보에서 각양 각색의 여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제안했다. 그는 체크 패턴의 린넨 재킷과 쉬폰 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사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 데님 쇼츠로 수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보헤미안 풍의 블라우스와 리본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활용해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패턴과 태슬 장식이 어우러진 로브 가디건으로 멋스러운 에스닉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당시 능숙한 표정 연기와 멋진 바디라인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나지현 기자 jeny@adj360.com
밀라노서 담아온 2018 여름 패션
■ 베스띠벨리
베스띠벨리가 청량한 매력의 여름 패션을 제안한다.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는 여름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패션이 담긴 2018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부터 스타일리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베스띠벨리는 여름 화보를 통해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 속 모델은 에스닉한 무늬의 원피스와 깔끔한 자켓을 매치해 세련된 여름 패션을 연출했다. 또 다른 화보에선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꽃 무늬 블라우스와 바지로 강렬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뽐냈다.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이번 여름 의상들은 다채로운 컬러감과 현대적인 패턴으로 한층 더 트렌디한 스타일을 표현했다”라며 “화보 속 스타일링을 참고해 베스띠벨리 여름 신상품으로 세련되면서 청량한 여름 패션을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지현 기자 jeny@adj360.com
개성 더한 내추럴 무드
■ 앤드지 <류승범>
배우 류승범의 근황을 담은 여름 화보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앤드지(ANDZ)는 배우 류승범과 함께한 2018년 여름 시즌 뉴 컬렉션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류승범은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한 편안한 일상과 함께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앤드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CALM WAVE’를 모티브로 여름 시즌 키 아이템인 린넨 셔츠와 그래픽 티셔츠, 스트라이프 패턴의 경쾌한 셔츠와 팬츠 등을 배우 류승범의 개성을 더해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은 앤드지의 매 시즌 캠페인에서 광고 촬영에 대한 스토리와 스타일링을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연출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영희 기자 yhlee@adj360.com
360일 달려도 젖지 않는 쿨함
■ K2 <성훈>
K2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가 배우 성훈과 함께한 ‘쿨 360’ 티셔츠 TV CF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CF는 배우 성훈이 쿨 360 티셔츠를 입고 포레스트검프를 연상케 하는 360일 달리는 남자로 등장해 ‘360일 달려도 젖지 않는 쿨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 편에 호랑이 관장으로 인기를 얻은 양치승 트레이너가 카메오로 등장해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영상 속 성훈이 입은 ‘쿨 360 반팔라운드 티셔츠’는 차가운 성분을 함유한 옥을 갈아 미세한 파우더 형태로 만든 콜드스톤 파우더를 원단에 적용해 냉감 기능은 물론 항균·향취기능을 갖췄다. 뒷면에는 소재를 부분적으로 태우는 번아웃 기법을 활용해 청량감과 통기성이 지속되도록 했다. 이번 CF 영상은 K2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비롯한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동석 기자 zoddong@adj360.com
여름에도 끄떡없는 쾌적한 스윙
■ LPGA 골프웨어 <한혜진>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 골프웨어’가 아이스윙(ICEWING)라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모델 한혜진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LPGA 골프웨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은 이번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바디라인과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선보이며 탑 모델로서의 진가를 한껏 발휘했다. 특히 한혜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아이스윙 라인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화보가 탄생했다.
이번 화보는 LPGA 골프웨어의 고기능성 퍼포먼스가 강조된 아이스윙 라인 출시를 기념해 공개됐다. 아이스윙 라인은 이탈리아 유로저지(Euro Jersey)사의 ‘Sensitive’ 원단을 사용해 여름날씨에 특화된 얇은 두께의 스트라이프 타입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UV차단, 냉감효과 등 빠른 건조 기능성을 구현해 다가올 여름시즌에도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등판면 절개부분에는 웰딩 포인트에 핫멜트 처리를 더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다.
/조동석 기자 zoddong@adj360.com
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
■ 뉴발란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선보인 ‘나런나닮’ 캠페인이 러더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의 진정성에 대해 조명하고 다양한 러너들과 러닝 스토리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나런나닮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나런나닮(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은 러닝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다양성과 진정성을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러닝에 대한 의미와 이미지를 한 가지로 규정하지 않고 러닝을 하는 순간의 감정, 이유, 목표 등 러너마다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나와 닮은’ 자신만의 러닝을 정의해 나가는 러너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지향하고자 한다.
이번 ‘나런나닮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는 레이싱화 ‘1500v4’를 매개로 동시간을 뛰고 있는 다양한 러너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지난 4월 20일 선보인 여자 육상부 편을 시작으로 마라토너 편, 육상 선수단 편, 최종 통합본까지 총 4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캠페인이 지닌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동석 기자 zoddong@adj360.com
자유로운 감성과 청량한 매력 발산
■ TBJ <비투비>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가 여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비투비(BTOB) 화보를 선보였다. 비투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시원한 통기성과 트렌디한 핏감이 살아있는 린넨 셔츠, 자유로운 느낌의 프린팅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제안하며 다가올 여름 청량감 넘치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화보 컷마다 TBJ의 스타일리시함과 비투비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급스러운 린넨 소재의 셔츠는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소재 자체가 주는 멋스러움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화보 속 비투비는 은은한 컬러 및 스트라이프, 꽃무늬 패턴의 셔츠를 입고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김임 순기자 sk@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