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극대화 태진인터내셔날, 김유진·전상우 각자 대표 체제로

2018-04-02     정정숙 기자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를 운영하는 (주)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이 혁신적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연합이라는 기업비전 실천과 새로운 성장 도약을 위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태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 전상우 태진인터내셔날 경영지원본부 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김유진 이사는 LQ사업본부(루이까또즈 사업본부)를, 전상우 이사는 TJ경영지원본부(태진인터내셔날 사업본부)를 책임 운영하게 된다.

태진인터내셔날의 핵심 성장동력인 LQ사업본부는 지속적 외부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진 LQ사업본부 신임 대표는 이랜드그룹과 세정과미래를 거쳐 2006년부터 루이까또즈 마케팅을 이끌어왔다. 지속 가능한 브랜딩과 성장전략을 제시해왔다. 2016년에는 LQ사업본부장을 맡아 디자인부터 영업까지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통해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을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TJ경영지원본부는 관계사 전체의 사업전략, 법무, 인사, 재무, 물류, IT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사 및 사업본부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전상우 TJ경영지원본부 신임 대표는 두우컨설팅 및 아주IB투자를 거쳐 전략기획 및 재무분야 등을 담당하며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제시 및 다양한 투자활동을 실행해왔다. 전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동사 및 관계사들의 성과 극대화에 힘쓸 방침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이까또즈, 남성 편집샵 ‘루이스클럽(LOUIS CLUB)’, 여행용품 전문 회사 ‘트래블메이트(TRAVEL MATE)’, 시즌상품 유통 합자법인 티제이로즈앤코(TJ ROSE&CO), 비영리 복합문화예술공간 플랫폼 엘(PLATFORM-L), 유통 소비재 중심 사모투자전문회사 LX인베스트먼트(LX INVESTMENT) 등 관계사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