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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바로바우, 유러피안 이미지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리빙상품 전시…최고급 소비자 타겟 상품 차별화 전개

2018-03-30     김임순 기자

새 봄을 맞은 리빙 공간에 유러피안 이미지의 최고급 인테리어를 위한 메종 바로바우 매장을 찾았다. 대리석 바닥과 벽을 장식한 샵은 고급스러움이 넘쳐난다. 자연에서 얻은 커다란 화분에 나무와 금속 벽장식, 이국적인 패턴의 침구 제품과 벽지 다채로운 소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종바로바우 샵을 운영하는 강수진 이사는 타퍼 애호가이다. 바로바우는 흙표흙침대가 탄생시킨 침구 전문브랜드다. 타퍼를 포함한 바로바우는 기존의 침구제품과 다른 최고급 원자재와 천연소재를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해 기대를 모은다.

강수진 이사는 “바로바우가 상품의 브랜드라면 메종 바로바우는 매장브랜드이다”고 말하면서 “보다 수준 높은 고객층을 응대하기위한 편안한 공간에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바로바우는 바위처럼 늘 변치 않은 바른 마음으로 건강한 잠자리를 모토로 한다. 소재부터 다르다. 너도밤나무에서 온 부드러움이 편안한 마이크로 모달, 실크처럼 력셔리한 느낌으로 매일 순수하게 다가오는 뱀부는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천연 염색한 친환경 순 식물성 소재이다.

코튼저지는 순면 코마 멜란지 실을 국내 제직한 고품질 원단이다. 감각적인 리버시블, 양면 누비패드는 바닥이나 스프레드로도 활용도가 높다. 스프레드는 깔거나 덮을 수 있는 얇은 이불로 언제나 쾌적하다. 스프레드를 베드 러너로 사용하면 호텔객실이 된다. 모달, 코튼 벨벳, 뱀부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

충전재는 어떤 솜을 선택하는지가 편안한 잠자리를 좌우한다. 구스다운 이불솜은 거위의 털로 만든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하다. 텐셀솜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은 친환경 소재이다. 폴란드 구스는 폴란드 피오르코(Piorko)사 거위 솜털로 최상위급이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수축 팽창 통기성이 높다. 80수 코튼 소재는 부드러운 구스다운 충전재의 드레이프 감을 극대화한다. 헝가리 구스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 보온이 매우 좋다. 적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므로 숙면을 돕는다.

이러한 소재로 만든 바로바우 타퍼는 최고급 충전재와 천연 섬유가 만들어낸 고 기능성 제품이다. 강 수진이사는 “바로바우 타퍼는 흙침대나 혹은 돌침대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지만 일반 침대나 바닥에 깔아도 깊은 숙면을 돕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