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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ID, 사흘간 열전 돌입

7일 오전 10시30분 화려한 개막 권영진 대구시장, 성기학 회장, 이의열 회장 등 참석

2018-03-07     정기창 기자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오늘(7일) 오전 10시30분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제경희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 오영봉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및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이의열 PID 조직위원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왈 람비리스 라호티 인도면직물수출진흥협회장, 루이스 오스카 에스트라다 과테말라 섬유의류산업협회장, 꾸어 이쉬엔 중국 쇼룸 야 대표 등 해외 인사도 공식 개막식에 동참했다. 올해 PID는 대구패션페어와 국내 섬유기계산업 부활을 위해 다시 개최되는 대한민국 섬유기계전(KORTEX)이 함께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의열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의 스트림간 융합된 동시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외적인 정세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지역의 섬유패션업계가 합심해 대처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출에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PID는 국내외 14개국 300개 섬유기업과 22개국 175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