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패션 아이템 제안 MCM, 볼드앤심플룩 스타일에 맞는 가방 추천
각 대학이 본격 개강에 돌입하면서 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낸 18학번 새내기들이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디뎠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호감형 학우로 다가갈 수 있는 트렌디한 패션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새내기 패션 스타일에 볼드앤심플(Bold & Simple)룩을 제안한다.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최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유스 컬처 트렌드에 주목해 보자. 패션에서는 복고적인 요소와 스트리트 감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스포티 룩과 캐주얼 룩, 젠더리스 룩이 섞이고 있다.
트랙수트(트레이닝복), 베이스볼 캡(야구모자) 등이 다시 유행하고 있으며 맨투맨 티셔츠, 청자켓, 항공점퍼 등은 오버사이즈 핏으로 활용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인 백팩과 어글리 스니커즈 역시 대세를 짐작하게 한다. 스포티한 분위기의 캐주얼 룩에는 부피감이 있고 선이 간결한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MCM의 대표 제품인 ‘스타크 백팩’은 새로운 컬러를 입고 돌아왔다. 기존의 블랙 로고를 화이트로 바꾸어 변화를 준 비세토스 무늬가 적용됐다.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5개의 포켓과 함께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슬리브가 구성됐다. 남녀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하며 색상은 블랙, 루비 레드 2가지, 사이즈는 미디움, 스몰 2가지다.
MCM의 ‘디이터 나일론 투 포켓 백팩’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이 결합된 백팩이다. 고급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부드러운 감촉과 광택이 나는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네이비 블루, 핑크 블러쉬 2가지 색상과 미디움, 스몰 2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입고 싶다면 신입생의 싱그러움을 살려 러블리하게 입어보자. 여성복 역시 80년대 복고 스타일이 대세다. 자켓, 팬츠 등은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중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롱원피스, 플리츠스커트 등을 길고 슬림하게 매치하는 스타일링도 여전히 유효하다. 올 봄에는 꽃무늬, 체크 무늬 등이 트렌드로 점쳐지고 있는데, 옷의 무늬가 화려할 때는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백으로 균형을 맞추거나 강렬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MCM의 ‘니오 밀라 백’은 스테디셀러인 밀라 백을 한층 더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다. 그레인드 가죽으로 제작해 가벼워졌다. 4개이던 수납공간을 2개로 줄이며 수납량을 늘렸다. 옆면의 시접이 앞면까지 넘어오면서 보기 드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스트랩이 구성에 포함돼 크로스백으로 활용 가능하며 색상은 블랙, 마리골드 오렌지 2가지, 미디움, 스몰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MCM의 ‘패트리샤 파크애비뉴 레더 사첼’은 스테디셀러인 패트리샤 백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2개로 나뉜 수납공간이 외부 디자인으로 드러나는 아코디언백이다.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아웃포켓과 견고한 느낌의 덮개가 더해져 클래식한 이미지를 준다.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백으로 멜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아치 그레이 2가지이며 미디움 사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