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EW 브랜드 - “최적화된 경쟁력 갖추고 가치소비 트렌드 이끈다”
최근 몇 년간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이 급속히 감소되고 성장 동력 또한 부족한 상황이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급속히 냉각되었던 소비 심리지수가 서서히 개선되면서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와 의류지출에 대한 전망 지수가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등 오랜 위기에서 벗어날 조짐이 낙관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패션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구조적인 성장을 이끌 기회요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2018년 불확실성 속에서도 진보된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의 잠재 수요를 끌어낼 용감한 도전이 계속된다.
제도권에서는 복종별 15개의 신규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졌다. 가성비가 필수 사항이 되면서 차별화된 가치나 고퀄리티를 갖춘 상품으로 기존 브랜드와는 확고한 변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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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에는 서울시 제조기반 제조업체와 기획사 펄스가 탄생시킨 공동 브랜드 ‘소그’가 어포더블 프리미엄 마켓을 겨냥한 우수한 품질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까지 노린다. 니코앤드를 전개 중인 아다스트리아코리아가 한국 마켓을 스터디한 후 일본 특유의 트렌디한 영캐주얼 여성복 ‘지나시스’를 출격한다.
세아상역에서 골프 마켓 도전을 위해 별도 설립한 에스엔에이에서 계열사 인디에프와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톨비스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퍼스트어패럴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책임진다’를 모토로 한 ‘누 베이비’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상품을 제안한다.
필데이즈에서는 패션전문사에서 근무했던 실무진이 대거 포진, 가성비 좋은 캐주얼 브랜드 ‘티엠알더블유’를 탄생시켰다. 퀄리티 높은 해외 브랜드 전개 노하우를 보유한 파코인터내셔날에서는 견고하고 전통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전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생산, 캐시미어가 주를 이루는 ‘페델리’를 선보인다. 80년 이상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마켓 하이엔드 패밀리 브랜드다.
남성복에서는 신원에서 오랜만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남성복 ‘마크엠’을 출격한다. 한중 합작 남성복으로 파리감성의 진보적 아이덴티티를 담아 올해 중국과 국내 본격 선보인다. 송지오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는 포멀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상품력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담았다.
이외에도 남성 고급 셔츠 마켓을 겨냥한 ‘어반트’와 여성의 핏을 극대화해주는 ‘스킨핏’, 품질력까지 더한 브라질 하이힐 슈즈 ‘슈츠’, 영국 클래식 감성과 유니크함을 믹스한 핸드백 ‘캠브리지 사첼’등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겨냥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파스텔 세상은 영국 캐릭터 피터젠슨을 모티브로 한 여성, 아동, 모자, 가방,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신선함을 무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