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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소, 따뜻한 나눔 실천 앞장

포항 이재민에 겨울 방한용품 지원

2017-12-12     나지현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대표 고민수)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미니소가 지난 8일 모자, 머플러, 기모 스타킹 등 15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미니소의 용품 지원은 특히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한겨울 추위에 꼭 필요한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 특히 미니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성인뿐 아니라 아동을 위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모자, 머플러 등의 용품을 최초로 후원하는 등 이재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세심한 배려도 담았다.

미니소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에 한겨울 추위까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미니소가 전달한 방한용품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