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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 런칭 첫 해 매출 ‘대박’

2017-11-01     조동석 기자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대표 정영훈)’이 10월 말 기준으로 총 4개 매장이 월 1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또한 본사가 직접 운영 중인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월 매출액 1억 원을 넘어섰다.

월 매출 1억 원을 넘어선 다이나핏 매장은 경기 오산점, 김포 장기점, 화성 봉담점, 거제점 등 총 4곳으로 하반기 들어 전체 매장의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런칭 초년도에 월 1억 매출을 기록한 경우는 스포츠 뿐 아니라 전체 패션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일로 마케팅과 제품력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짐작된다. 또한 온라인몰에서도 월 1억원을 돌파함으로 다양한 채널로의 확장세도 고무적인 상황이다.

다이나핏 측에 따르면, 매출 증가세에 오른 만큼 향후 월 매출 1억원 매장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국내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한 다이나핏은 현재 전국 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전주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금년 총 60개 매장을 보유할 전략이다.

다이나핏 매출 신장 요인은 상반기에 러닝과 트레이닝 중심 하이 퍼포먼스 의류들을 집중 마케팅 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객 기반 층을 마련한데 있다. 하반기에는 캐주얼한 스포츠 의류 영역으로도 제품구성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다이나핏은 스포츠 퍼포먼스에 집중한 제품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브랜드를 지향하며 하반기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애슬레저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배우 ‘조인성’과 아이돌그룹 ‘세븐틴을’ 모델로 기용하며 조인성의 남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의 무게감과 신뢰를 보여줬다면, 세븐틴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통해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이나핏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벤치다운을 중심으로 한 트렌디한 에슬레저 제품들과 함께 독일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에 기반한 시즈널한 스키의류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기품목으로는 TV CF에서 모델 조인성이 입은 일명 ‘조인성 벤치다운’이 선판매 예약만으로 블랙컬러가 품절되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다이나핏 마케팅 김동억 팀장은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다이나핏 만의 퍼포먼스와 스타일 두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