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S/S헤라서울패션위크는 디자이너 육성의 장
명예디자이너상 37년 패션계 기여한 ‘루비나’ J.BY발전기금상 ‘블라인드니스’, ‘한철리’ MCM 어워드에 ‘조셉안’ 수상
2018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패션위크 마지막날 유망디자이너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겸한 피날레행사가 진행됐으며 제일 먼저 37년간 패션발전에 기여해 온 루비나씨가 명예디자이너로서 시상대에 올랐다.
또한 중진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중 각각 1개씩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과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함께 런칭한 제이바이(J.BY)의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J.BY 패션발전기금 수상자로는 베스트 중진디자이너로 뽑힌 <블라인드니스(BLINDNESS)>의 신규용, 박지선이,베스트 신진 <한철리(HAN CHUL LEE)>이한철이 선정돼 각각 2억원과 3천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또한 MCM 어워드는 제너레이션 넥스트서울 참가 디자이너 중 <조셉안>의 안희철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2018 10소울(10SOUL)로는 블라인드니스, 한철리, 푸시버튼(PUSHBUTTON), 뮌(MUNN), 디앤티도트(D-ANTIDOTE), 부리(BOURIE), 와이씨에이치(YCH), 제이쿠(J.KOO), 유저(YOUSER), 에이벨(A.Bell)이 선정됐다. 2018 10소울은 내년 한 해 동안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에 팝업스토어 전시, 세일즈, 컨설팅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약속 받았다.
한편, 10월 1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2017 10소울 디자이너들의 팝업스토어 및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매드 빅터의 그래피티와 윤여준 네온 아티스트가 협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