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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가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17-09-22     패션부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 가을맞이가 한창이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전반기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올 가을,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뽐내보자.

프렌치 감성 어반 캐주얼, 어때
■ 몽펠리에 <연정훈>

홈앤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중 하나인 ‘몽펠리에’가 배우 연정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프랑스의 도시 중 하나인 몽펠리에는 그동안 프렌치감성의 어반캐쥬얼 브랜드로써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기능성소재와 편안함과 동시에 활동성까지 겸비한 브랜드이다. 이에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의 배우 연정훈과 만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선 보이게 될 티 컬랙션은 환경까지 생각한 자연에서 온 코튼100%소재로써 코튼이 가질 수 있는 색감과 효소가공을 통해 피부의 닿는 촉감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트렌드한 컬러와 소재의 고급감까지 장점이 많은 제품이다.프리미엄소재의 구스다운과 코튼 스웨트 등 몽펠리에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제품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델로 발탁된 배우 연정훈은 10월부터 방영될 SBS드라마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주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리 스타일로 뽐내봐
■ 나이스크랍 <김태리>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나이스크랍’이 2017 F/W 뮤즈로 배우 김태리를 발탁했다. 지난 4월 김태리는 공항 패션으로 나이스크랍의 글렌체크 수트를 착장, 일명 ‘태리룩’으로 화제가 되어 6차 리오더까지 진행시키며 완판녀가 되기도 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연기부터 패션까지, 일명 ‘20대 아이콘’이라 불리우는 그녀는 평소 모던한 스타일을 즐기며 20-30대 여성들에게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김태리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세련된 감성이 나이스크랍이 추구하는 컨셉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영화계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 신데렐라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녀는 영화 ‘1987’ 촬영을 마무리하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에 한창이다. 내년 중반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여주인공으로 발탁,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2017 F/W 새로운 시즌 나이스크랍과 새로운 뮤즈 김태리의 만남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매장 방문, 팬사인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을 스타일링 완벽하게 즐겨요
■ 무자크 <민효린>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무자크(MUZAK)’가 민효린과 함께한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민효린은 매 시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야상 점퍼와 활동성을 강조한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 그리고 편안한 핏의 청바지 차림에 초크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세련되면서도 포인트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특히,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와펜 장식이 포인트인 이 야상은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머스타드 컬러와 블랙, 카키 세 컬러로 지난 8월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 중인 올 시즌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또한, 블랙 자켓에 청블라우스, 레터링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진을 매치하여 트렌디한 청청 복고패션을 그리고 또다른 화보에서는 올 가을 메가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체크 패턴의 롱코트를 골지 풀오버 니트와 함께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더쟈켓과 스트라이프 단가라 니트, 그리고 랩스타일의 체크 무늬 스커트 차림으로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영(young)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데일리룩에서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그녀의 눈부신 미모와 함께 완벽한 스타일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한 스타일링의 클래식 감성 멋져요
■ 키이스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에서 전개하는 브리티쉬 컨템포러리 브랜드 ‘키이스(KEITH)’가 섬세한 감성과 연출로 독창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진작가 ‘킨(Kin)’와 함께 한 2017년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 ‘네이처 메모리즈(Nature Memories)’를 공개했다.

키이스의 이번 2017년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은 추상적으로 남아 있는 지나간 시간들과 경험, 꿈꾸는 이상 등 우리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순간의 기억들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도록 키이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키이스의 클래식한 감성과 지적이고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영국의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가 담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최대로 끌어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역시 키이스와는 다섯 시즌 째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해외 아트·포토그래퍼 킨(Kin)과 진행했다. 조명이나 디지털 효과 없이 아날로그 카메라만을 사용해 빛을 자유자재로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킨은 자연스러운 인물과 풍경의 조화, 따뜻한 빛의 색감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2015년 키이스와의 작업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카리스마 발산하는 정통 아웃도어, 딱이야
■ 레드페이스 <정우성>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전속모델 정우성과 함께한 17F/W 화보를 선보였다. 레드페이스는 올해로 6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속모델 정우성과 함께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우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레드페이스의 가치인 아웃도어 정신을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시즌에는 활동성을 높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신상품을 선보인다. 화보를 통해 ‘콘트라 스톤 등산화’,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자켓’, ‘라이트 그리드 멜란 구스 자켓’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신상품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롱다운(벤치파카), 배낭, 안전화 등 여러 상품이 보강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시즌 신상품은 레드페이스의 헤리티지와 기술적 노하우를 반영해 세련된 정통 아웃도어 라인으로 구성했다.이번 화보는 전국 400여개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레드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 가을 스타일리시하게 골프 즐겨봐
■ 장 미쉘 바스키아 <에릭>

CJ오쇼핑의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전속모델 에릭과 함게한 17F/W 광고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와 메이킹 영상 속 에릭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훈훈한 비주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릭은 세계 3대 팝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모티브로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 감각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광고 촬영장에서 에릭은 먼저 촬영 포즈를 제안하거나 매 컷마다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며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이번 광고 컷,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은 CJ오쇼핑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F/W 시즌 아이템은 CJ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어때
■ 에피그램 <공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이 배우 공유와 함께한 17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그램 화보는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을 컨셉으로 공유와 그의 친구 마이큐가 함께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순간’을 일본 가나자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담아냈다.

에피그램은 배우 공유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의 미니멀한 스타일링, 일본 가나자와의 목재 건축물 등이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에피그램의 감성을 살린 부드러운 컬러감과 여유로운 실루엣, 디테일이 배우 공유를 통해 한층 더 빛을 발했다는 현장의 후문이다.에피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배우 공유는 에피그램이 추구하는 감성적인 부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데에 탁월하다. 정적이면서도 감정을 충분히 담은 표정과 포즈는 일상과 여행이 맞닿은 부분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 여성상 맘껏 펼쳐요
■ 푸마 <셀레나 고메즈>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밀레니얼 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1억 2700만 명)를 자랑하는 셀레나 고메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스타로, 푸마의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캠페인 기획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희소병인 루푸스(Lupus) 투병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용감함으로 이를 극복하고 다시 복귀했다. 푸마는 할리우드 스타인 셀레나 고메즈의 영향력뿐 아니라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은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면모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푸마는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문 일종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푸마의 활동들이 사람들의 문화와 패션에 많은 영향을 줬다는 것이 인상 깊었으며, 푸마의 앰배서더로서 나 또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