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옴므, 내년 2월 韓대표 하이엔드 남성복 런칭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기대
2017-09-15 이영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남성복을 만든다. 남성복시장의 부침속에서 신규 런칭이 전무하다시피 한 요즘 디자이너 감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가 탄생을 준비 중에 있어 기대를 모은다.
송지오옴므(대표 송지오·사진)가 내년 2월 춘하에 컨템포러리 남성복 ‘송지오옴므’를 런칭한다. 송지오 디자이너는 12년간의 파리, 런던 컬렉션을 진행해 오면서 쌓은 감성과 고품질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남성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대표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품격과 감성, 고품질에 기반한 컬렉션과 같은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방침이다.
내년 2월 런칭을 앞두고 오는 9월 22일 강남 호림 아트센터에서 바이어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한 컨벤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대표적인 내셔널 컨템포러리 ‘타임옴므’와 ‘솔리드옴므’에 이어 ‘송지오 옴므’에 대한 소비자와 업계의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송지오 디자이너는 한국패션협회(CFDK)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