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6주년특집-핫 브랜드] ■ 케이브랜즈 ‘닉스키즈’
청바지 닉스 명성 ‘아동 데님’으로 승화
2017-07-21 김임순 기자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닉스키즈가 하반기 매장확장을 꾀하며 본격적인 볼륨화를 도모하면서 핫 브랜드로 떠올랐다. 닉스키즈의 점진적인 매장 대형화를 추진한다. 아동들이 옷을 구매하면서 플레이도 가능한 곳을 선보인다는 것.
더욱이 닉스키즈는 닉스 청바지를 좋아했던 세대들이 아이들의 부모세대가 됐다. 이들 고객층을 함께 겨냥하기위해 닉스키즈의 점진적인 변신을 위한 복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탄생된 닉스키즈는 성인 캐주얼 닉스의 아이덴티티를 베이스로 아동을 위한 데님 전문브랜드로 특화했다. 아메리칸 진이 아닌 북유럽 감성의 진캐주얼로 컨셉 차별화를 전제로 스타일리시한 아동 데님 전문 브랜드를 내걸었다.
연말까지 약 70여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로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며, 점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하반기 전략을 마련했다. 대형쇼핑몰과 아울렛을 겨냥한 키즈데님 편집샵을 선보인다. 기존 닉스키즈 데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착장을 연출할수 있는 베이직 스타일부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유럽풍의 빈티지 등. 데님과 프린트물의 상의류를 믹스 매치한 전문브랜드로 기대가 모아진다.
닉스키즈가 하반기 선보일 대형매장은 130㎡부터 160㎡까지 중대형 샵으로 데님제품과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의류상품과 함께 패션액세서리류도 선보일 방침이다. 닉스키즈의 전략과 시즌 핫 브랜드 부상이 맞물려 업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