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패션 이어 리빙까지
패브릭·리빙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2017-06-14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가 패브릭,리빙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독특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디즈니, 마블 등 다양한 협업으로 주목받아 온빈폴액세서리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 리빙 트렌드를 고려해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 리빙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리빙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패턴과 디자인을 가방에 담아 표현했다. 북유럽풍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턴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패브릭 토트, 백팩, 숄더백은 물론 가죽 클러치, 여권지갑 등을 출시했다.
또 여유있는 실루엣을 가진 반달 모양의 ‘호보(Hobo)’백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실용적이고 편안하면서 감각적이다.이번 콜라보 상품 중 백팩은 23만 8000원,백은 20만 8000원, 호보백은 17만8000원부터 20만8000원으로 구성됐다.
빈폴액세서리방영철 팀장은 "패션시장에 불황이 장기간 자리잡은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야외 활동과 여행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리빙과 패션 브랜드의 연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며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겨냥해 다양하고 신선한 접근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