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타이타늄 소재 산업 육성

2017-05-26     김영관

경북 경산시가 생활산업용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개발하고 용도전개 폭을 확대하기 위한 ‘패션테크융복합센터’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첨단 소재산업의 기술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23일 시청상황실에서 경북도 관련 기업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융복합센터 구축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경산 경제자유구역 내 5만평 규모의 패션테크융복합 특화단지구축 및 센터 설립,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디자인, 가공기술 및 연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는 운송, 의료, 생활, 레포츠 등 다양한 용도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시 최영조 시장 역시 “K뷰티 화장품 산업육성 사업에 이어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