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시장을 무대로 월드 스타로 성장 할 수 있는 디자이너 50명이 선발됐다.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후원으로 ‘월드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한다. 지난 4월 28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출범식을 가진 한국패션협회는 월드 스타 디자이너 인증식 수여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월드 스타 디자이너로 선정된 5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패션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해 기획, 유통, 법률, 무역 등 해외 진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세일즈 랩 입점 및 온라인&모바일 패션 플랫폼 입점 지원, 해외 전시 마케팅 행사 지원 및 해외 유명 컬렉션 참가지원 등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원대연 패션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디자인력이 매우 우수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올해는 책정된 예산으로 취지를 살려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월드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년 월드 스타 디자이너 50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명 가나다순)
갸즈드랑(장소영), 그리디어스(박윤희), 제이우디자인드바이재우킴(김재우), 까이에(김아영), 날프로젝트(원나리), 네스티해빗(변그림), 네이비스캔들(류형근), 노이어(이영곤), 더센토르(예란지), 더스튜디오케이(홍혜진), 돈한(한동우), 디그낙(강동준), 디모먼트(박연미), 디앤티도트(박환성), 라이(이청청), 런던클라우드(이수현), 레쥬렉션(이주영), 마레디마리(유명해), 모니카앤모블린(김덕화), 문제이(문진희), 베터카인드(최아영,최주영), 분더캄머(신혜영), 블리다(이다은), 비뮈에트(서병문,엄지나), 비에니끄(이윤정),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비크(이수진), 소울팟스튜디오(김수진), 소윙바운더리스(하동호), 스윗원에이티(강영서), 시지엔이(이서정), 아라크네(배형진,김가영),아브(이광호), 아이앤모어(강연정), 어거스트얼라이브(박세진,최정근), 얼킨(이성동), 에스와이지바이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 에이벨(김보민,최병두), 오디너리피플(장형철), 요하닉스(김태근), 제너럴아이디어(최범석), 제이어퍼스트로피(이지선,이지연), 젯콜리코(곽현주), 칼·이석태(이석태), 카이(계한희), 코이노니아(김기호,하시가미모모코), 키미제이(김희진), 티백(조은애), 파츠파츠(임선옥), 허환시뮬레이션(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