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산업 경쟁력 제고 - 고급·고감도 지향 ‘모조에스핀’ 아름다운 K-패션 전도사

고유정체성 살리며 시장안착

2017-03-31     나지현 기자

모조에스핀은 지난 98년 런칭 이후 고급화된 고감도 컬렉션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성해온 브랜드다. MOJO. 긍정적 추진력이라는 뜻과 나폴레옹 부인의 이름 Josephine을 결합, 강인한 내면과 당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매력을 잃지 않는 여성성을 내포하고 있다. 에이지가 아닌, 감성적 타겟 설정으로 감각적인 어반 로맨틱 페미닌룩을 시그니처로 캐릭터 조닝 내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가장 아름답고 당당하며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하기 위한 하이엔드 소재에 대한 고집과 브랜드만의 오리지널리티는 디자인실의 맨파워에서 시작된다.

모조에스핀의 디렉터 민선아 상무를 주축으로 최고의 팀웍으로 소문난 디자인실 인원은 거의 변화 없이 10여년 간 지속되고 있다. 탄탄한 팀웍은 사업부내에 진행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달하며 스피드하게 결정, 진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동력 높은 기획력으로 발휘된다. 동시대적인 현 패션 트렌드를 담으면서도 클래식한 아이템의 적절한 매장구성이 키포인트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분석해 모조에스핀 고유의 트랜디한 아이템을 초근접 기획해 생산함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경쟁력 또한 월등하다.

모조에스핀은 섹시함을 잃지 않으면서 지적인 내면을 느낄 수 있는 미니멀룩과 완성도 놓은 테일러링, 퍼팩트한 실루엣으로 여성을 보다 아름답게 완성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현대 여성들이 추구하는 핵심적 가치와 트렌드를 절절히 믹스해 여성의 가장 본질적이고 매혹적인 요소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여성의 우아함을 완성해주는 소재와 컬러에 대한 본질적인 고집도 놓치지 않았다. 한 시대의 여성성을 풍미하기 위한 심층적인 노력과 디자인력은 지난 20여 년 간 켜켜이 쌓여 브랜드만의 뚜렷하고 위대한 아카이브를 완성했다.

모조에스핀은 지난 2003년부터 중국 대표 패션전문업체 랑시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전역에 32개의 매장을 전개, K-패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 만개한 ‘The Romance Flower’시즌
모조에스핀은 주무기인 페미닌하고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에 집중하되 빠른 트랜드에 발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시즌 컨셉에 따른 상품기획과 시즌 이미지를 비롯해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일관된 컨셉을 전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인 ‘가성비’와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구한다.

올 S/S 모조에스핀은 ‘The Romance Flower’를 시즌 테마로 꽃을 모티브로 한 로맨틱 페미닌 컨셉이 키워드다.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모조에스핀 매장에서는 꽃의 향연이라고 할 만큼 주간별로 풍성한 플라워 시리즈물들을 출고한다.

가벼운 소재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쉬폰 프린트 블라우스, 편안한 실루엣에 만개한 페미닌 플라워 스커트, 허리선을 강조한 로맨틱 러플 쉬폰 원피스 등 여성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상품들이 키 아이템이다. 모조에스핀의 매장 또한 바이올렛과 화이트컬러의 아름다운 플라워 오브제가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