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OREA FASHION BRAND AWARDS] 패션소재 스판덱스 부문 | 티케이케미칼 ‘Arachra S2000’

하이엔드 고객군 겨냥 마케팅 본격화

2017-03-17     전상열 기자

고파워(신축성), 고내열성, 훌륭한 균제도를 자랑하는 스판덱스 ‘Arachar S2000’이 2017년 한국패션브랜드 대상 패션소재 스판덱스 부분에 선정됐다.

Arachra S2000은 TKC(티케이케미칼)가 스판덱스 제조 25년 이상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를 집약시킨 소재다. 특히 고급브랜드 제품을 겨냥해 하이엔드 고객군을 주요 수요처로 삼았다. TKC는 Arachra S2000 생산을 위해 구미공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 연간 1만t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췄다.

Arachra S2000은 스포츠의류 등에 요구되는 강한 신축성과 고온의 후가공 조건에서도 잘 견뎌내는 내열성을 갖췄다. 또 최근 경향인 박지원단(얇은 고밀도 원단)에 요구받는 고품위 유지를 위한 우수한 균제도 특성을 지니는 등 뛰어난 품질경쟁력을 자랑한다.

최근 스판덱스 필라멘트 원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요구하는 원단 특성들 역시 다양하다. TKC는 각 고객이 원하는 원단 생산을 위해 원사부터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밀착 기술서비스 제공과 해외출장을 통한 테크니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