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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S PV, 2월7일 개막

6개 주요 분야 1개로 통합, 시너지 창출 기대

2017-01-13     이영희 기자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2018S/S 전시회가 파리 노르 빌뺑뜨의 파크 엑스포지씨옹 전시장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방적업체, 방직업체, 부자재 업체, 디자인 스튜디오, 피혁과 모피업체, 의류 봉제 업체로 구성된 1,900여 개 전시업체들이 참가한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에서 영감을 얻고 차별화된 혁신적 컬렉션을 제작하기 위해 매 시즌 방문하는 수 많은 바이어, 스타일리스트, 패션 및 액세서리 브랜드 디자이너에게 창의적 최신 개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6개의 주요 분야들이 상호보완하며 1개로 통합 전시회형태로 진행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57여 국가에서 전시부스를 연다. 지난해 9월에는 5만6475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73%가 해외방문객으로 집계됐다.

5500평방미터 이상의 12개 전용포럼에서 시즌의 주요방향과 패션정보도 제공된다. 프레미에르 비죵 얀 전시관에는 50여 개의 얀 제직업체와 화이버 생산업체가 참가하며 패브릭관에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790여 개의 전시업체가 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11개의 제품군으로 분류해 구성한다.

레더 관에는 230여 개의 피혁 제조업체와 모피업체가 참여하며 가죽제품과 신발, 의류 및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전시를 연다. 디자인관에는 230여 개의 해외 스튜디오, 참신한 10만여 개의 디자인, 장식 소재와 모티브에 대한 시즌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포럼과 패션정보를 전달한다.

액세서리관은 300여 개의 장식 섬유, 금속 부자재, 플라스틱, 단추, 테크니컬 부자재, 장식품, 패키지 전시업체, 의류, 신발, 가죽제품, 패션주얼리 패키지 분야를 아우르는 제안을 한다. 마지막 매뉴팩처링관은 190여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한다. 맞춤 봉제업체, 하청업체 및 전문 하도급 업체들이 주인공이다. 유럽과 지중해와 인도양 지역 국가에서 온 품질과 접근성이 뛰어난 패션봉제업체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