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지역특화기업, 제품개발·판로개척 ‘동행’
상생 브랜드 ‘리얼’ 신제품 추가 출시 및 판매 매장 15개로 확대
2016-12-06 편집부
올리브영이 겨울시즌을 맞아 상생 브랜드 ‘리얼(REAL)’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고, 판매 매장도 확대한다. 리얼(REA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의 상품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리얼’ 상품 14종을 선보여, 출시 100일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한솔생명과학의 수분미스트 6종과 핸드크림 3종,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마스크팩 8종 등 총 1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역시 선정 단계에서부터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함께 참여해 겨울철 보습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가장 많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솔생명과학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 업체다.
한솔생명과학의 셀린저 미스트 6종은 정제수가 아닌 장미·꿀·산자나무·온천수 등을 사용하고 제품 효능별 특허받은 식물 조성물을 함유했다. 또 피부진정과 영양보습, 미백케어 등 피부 타입과 원하는 효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CMN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