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10주년 맞아 키트 판매
2016-10-24 정정숙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GS샵(대표 허태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늘(24일) 모바일GS샵(m.gsshop.com)과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 모자뜨기 키트의 판매를 개시하며 내년 3월6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10’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동안 모인 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에 전달될 계획이다.
판매되는 키트는 모자뜨기를 처음 해 보는 사람들을 위해 뜨개실 2개, 바늘 등이 포함된 일반키트(1만8000원)와 모자뜨기 캠페인 기존 참여자들을 위해 뜨개바늘 대신 뜨개실 3개로 구성된 실키트(1만8000원), 항생제. 철분제 등 필수의약품과 출산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후원금이 포함되어 있는 선물키트(2만5000원) 등 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모자 학교를 열고 페이스북에서 모자학개론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박경림과 이번 시즌 홍보대사 강하늘 등이 참여해 모자뜨기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모자 학교 참여자 가운데 여러 분야에 재능을 가진 참여자를 선정해 함께 잠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