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디자이너 활약 시동

패션코드·서울컬렉션·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서 김희진·박은주·송승렬·이민희·김주한 등 데뷔

2016-10-14     이영희 기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기 입주디자이너들이 이번 2017S/S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코드 등 패션쇼를 통해 데뷔한다. ‘키미제이’의 김희진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에 첫 무대를 올리며 ‘앤앤더크라우드’ 박은주는 제너레이션넥스트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캄퍼씨’의 송승렬, ‘써드’의 이민희, ‘데일리미러’ 김주한은 패션코드의 패션쇼에서 데뷔한다.

‘더스티모브’ 슈즈브랜드의 장희주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기간 중 오프쇼를 의상디자이너인 런던클라우드 이수현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한다. 이들 디자이너들은 이미 탄탄한 현장경험과 독립브랜드 운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5일 입주디자이너로 선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입주 디자이너의 지원은 시제품 제작, 브랜드 컨설팅, 봉제 및 샘플지원, 교육 등이며 이곳에서 작업을 해 온 1기 20명 입주디자이너들이 이번 컬렉션과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는 계기를 갖게 된 것이다.

이와함께 1기 디자이너 18명은 2017S/S패션코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공동 브랜드관으로 전시에도 참가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 디자이너들의 더 활발한 활약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참가, 유통판로 개척, 시제품지원, 샘플비 지원등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경기도 및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며 실력파 신진들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