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中에 한류문화 전파
연성대 패션산업과·가로수 ‘연가’런칭 中난징 중한요이청百에 오픈
2016-10-07 이영희 기자
연성대학교 패션산업과와 중국 내 한국의류 편집샵인 ‘가로수’ 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연가’가 최근 중국 난징의 중심지 신제코우역 중한요이청 백화점에 오픈했다. 오픈 첫 날 한류백화점 중한요이청(조세현, 이승진 대표)의 가로수, S홀릭 등 여성의류 브랜드 의상들과 한국의 연성대학교 패션산업과와의 연합패션쇼가 진행됐고 피날레에서는 연성대 출신 디자이너 문정욱의 ‘아인틴에이티’ 의상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 기간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학과장 김홍희)에서는 패션쇼 모델 헤어, 메이크업 지원, 뷰티 이벤트를 벌여 현지고객들에게 한류 드라마속의 헤어, 메이크업 시연을 서비스했다. 백화점 고객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한류문화를 통해 한국백화점의 브랜드 런칭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 산학협력은 2016년 6월,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봉지희)의 중국비즈니스 과정(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 조세현)의 특강사로 가로수 이승진 대표가 연성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촉구하고 협력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구체화돼 패션산업과 졸업반 학생들의 디자인 의류상품, 액세서리, 클러치, 에코백등의 패션상품들이 제작돼 선을 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