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남성복(셔츠) 부문 - 최혜원 (주)형지I&C ‘예작’ 대표

百조닝 상위권 이끈 셔츠계의 강자

2016-09-05     이영희 기자

예작은 남성패션의 스타일 아티스트를 주창하며 불황에도 불구 지난 상반기 매출초과달성 및 신기록을 수립해 왔다. 독특한 컨셉과 소재, 스타일 등 차별화로 셔츠계 강자로 부상했다.

형지I&C(대표 최혜원)의 예작은 시즌별 신제품개발과 차별화를 기반,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력으로 남성은 물론 주요소비자인 여심을 움직여 매기진작에 성공했다. 항균, 소취기능이 강화된 클린비셔츠, 냉감효과의 쿨맥스셔츠 등 기능성을 강화한 소재의 셔츠를 제안하는가 하면 셔츠업계에서는 독점으로 친환경 CELLⅢ를 출시했다.

기존 셀룰로오스 소재의 가공법에 비해 부드러운 감촉과 형태 안정성 개선 등 효과가 뛰어나고 친환경 가공법을 적용해 건강은 물론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일석이조를 실현했다.

하반기에는 보온효과가 뛰어난 써모라이트셔츠를 출시해 또 한번 매기를 진작할 방침이다. 예작은 지난 5월 롯데 잠실점에서 1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주요백화점에서도 최고매출을 갱신하는 등 셔츠조닝에서 당당히 상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개발력과 마케팅력에 힘입어 셔츠부문의 품질을 인정하는 상을 속속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형지I&C의 최혜원대표이사는 최병오 회장의 2세경영인으로 글로벌소싱팀과 캐리스노트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