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아이더다운 이불 첫선, 내외 ‘구스앤홈’ 10장 제작·판매
2016-08-26 김임순 기자
내외(대표 이재일)의 침구브랜드 ‘구스 앤 홈’ 이 국내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최고급 아이더 다운 이불을 제작 화제를 모은다.
내외 이재일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이더 다운(Eiderdown)이불이 국내 생산, 공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무엇보다 최고급 다운이불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품격 있는 제품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스앤홈 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쌓아가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내외 ‘구스앤홈’은 이번 F/W 판매용으로 선보인 아이더 다운 이불은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이불로 알려져 있다. 아이더 다운 이불은 전 세계에서 1년에 약 3000장 가량 생산된다. 그 중에서 약 2000장 정도는 일본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선대로부터 구스다운이불을 국내 첫 생산 했던 내외는 독일의 S사 천연실크 다운프루프 원단과 아이슬랜드 K사의 아이더 다운을 직접 수입, 국내 생산했다. ‘구스앤홈’ 브랜드 아이더다운이불은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전시 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Q사이즈 기준 30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구스앤홈’은 올 연말까지 약 10장 정도의 아이더다운(Eiderdown) 이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동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목동점, 롯데 잠실점에서만 전시 판매된다.